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5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켰다. 1인1표제는 당내 일부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가 강력하게 추진한 방안으로, 이번 부결로 정 대표가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정 대표의 당 장악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친명계의 영향력이 건재하다는 해석, 친명계와 친청계가 갈등에 빠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켰고, 결국 '정청래표 1인1표제' 실현은 좌초됐다. 당내 반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 대표가 개정을 밀어붙이면서 반발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명계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에 대해서는 대표 연임설이 계속 나오는 등 '자기 정치'를 한다는 시선이 이어져왔다.
따라서 내년 1월 실시될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친명계와 친청계의 대결 구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최고위원 중 3명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고, 조만간 최고위원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