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 23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담화 발표... "우리 국가를 겨냥한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 실전 연습" 비난

-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이 러시아에 파병된 군인들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영상을 지난 8월 22일 공개했다. 수여식에는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전사자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사진=조선중앙 TV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겨냥해 "불의적인 선제 타격을 노린 침략적 실전 연습"이라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호전광들이 벌이는 무분별한 전쟁 연습은 조선반도와 지역 정세 전반을 극도의 긴장 국면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우리 군대의 만전 태세는 더욱 강고해질 것"이라 주장했다.
북한은 이번 UFS 훈련에 대해 "다국적 합동훈련으로 변질돼 우리 국가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배가됐다"며 "힘의 균형을 파괴하고 조선반도 평화를 해치는 주범이 미국과 한국임이 다시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어 "을지 프리덤 쉴드라는 기만적 간판 아래 지상·해상·공중 전역에서 진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 실정에 맞춘 현대전 지휘 및 기동훈련"이라며 "이는 우리 국가를 겨냥한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 실전 연습"이라 비난했다.
또 그는 "내외의 한결같은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이 지난 18일 끝끝내 합동훈련을 강행했다"며 "우리 군대는 이미 천명한 대로 적대 세력의 군사적 도발에 철저하고 무차별적인 자위권 행사로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