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리설주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1년 6개월 만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갈마지구 준공식을 진행했으며 김정은과 딸 김주애, 부인 리설주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국내외의 내빈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근 2만명 숙박 능력의 호텔과 여관들이 자리잡고 있는 관광지구"에는 해수욕시설과 다양한 체육, 오락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러시아 대사관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매체에서 '국내외 내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만큼 향후 갈마지구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2016년 7월 갈마지구 건설 계획을 보도하고 2019년 4월 15일(김일성 주석의 생일)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자재 수급 문제 및 코로나19 등 이유로 완공이 지연됐다.
이날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주애는 정장을 입고 김정은의 옆에서 걸으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준공 테이프를 끊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했다. 흰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손목에는 까르띠에 브랜드로 추정되는 시계를 착용했다.
리설주는 지난해 1월1월자로 보도된 신년 경축 공연에 참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공개 일정에 나타났다. 다만 김정은의 옆이 아니라 다소 거리를 두고 행동했다. 리설주는 이탈리아 명품 구찌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소지했다.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4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