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소연이 체스인터내셔널 엔터네이먼트와 전속 계약 후 첫 행보로 오는 11월 18일 팬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이어 신곡도 발표한다. 

소연은 현오와 함께 리메이크 신곡 '이별을 배웠어 (Always In My Heart)'를 발매한다. 

'이별을 배웠어 (Always In My Heart)'는 2016년 11월, SM STATION으로 발매된 2AM 임슬옹과 레드벨벳의 조이의 듀엣곡으로 발매 당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소연과 현오는 조이와 슬옹 듀엣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래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별 후에야 비로소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달은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이 두 사람의 매력적인 음색과 만난다는 사실만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체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8일 소연의 팬 콘서트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할지를 검토 중”이라며 “2016년 2AM 임슬옹과 레드벨벳의 조이 듀엣의 영광이 재연되길 바란다”고 했다. 

소연과 현오의 리메이크 신곡 '이별을 배웠어 (Always In My Heart)'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