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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세 아이돌그룹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9월 2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올해 첫 가요계 시상식인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엑소는 여러 가요계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룹 엑소의 통산(通算) ‘20번째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경이로운 기록이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엑소는 대상을 비롯해 본상과 신한류 인기상 또한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에서만 ‘3관왕’에 올랐다. 과거 엑소는 다수의 가요계 시상식을 제패하며 2013년 5개, 2014년 4개, 2015년 5개, 2016년 5개의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더해 엑소는 5일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으로 사상 최단기간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국내 음악 방송 통산 100회 1위(유닛, 솔로 제외)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가요계에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번 대상을 받은 엑소의 멤버들은 "엑소엘(팬클럽) 여러분이 있었기에 상을 세 개나 받고 대상을 받았다“며 팬들에게 감사했다. 이어 ”올해 '더 워'(4집) 앨범 활동으로는 첫 대상이다. 2017년이 거의 끝나가는 데 우리 엑소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룹 엑소는 2012년 〈마마(MAMA)〉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늑대와 미녀〉, 〈콜 미 베이비〉 등 인기곡을 탄생시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외계 행성 ‘엑소플래닛’에서 온 12명의 초능력자들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통해 팬들과 각별하게 소통해왔다.
월간조선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