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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 경기, 2017년처럼 지속적인 성장세 이어갈 것”

美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변수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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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2018년 세계 경제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변수다.”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이 2018년 세계 경기가 지난 2017년에 이어 동반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갑작스런 금리인상, 세계 1, 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현실화되는 것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일보》가 제프리 프랭켈 미 하버드대 교수, 배리 아이켄그린 미 UC버클리대 교수, 스티븐 로치 미 예일대 교수, 대니얼 그로스 유럽정책연구센터 소장, 하마다 고이치 미 예일대 교수들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이들은 대부분 ‘2018년도 세계 경제가 지속 성장을 할 것인가’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로스 유럽정책연구센터 소장은 “미국과 일본의 성장 잠재력이 한계점에 도달한 반면 유로권, 중국, 신흥국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이켄그린 미 버클리대 교수는 “강한 성장세가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되는 등 2018년은 세계 경제에 좋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랭켈 미 하버드대 교수 역시 “세계 경제가 다 같이 동반 성장하는 유례없는 시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 세계 경제의 호황 상황에서도 언제든 변수는 있기 마련이다.
석학들이 꼽은 경제 전망의 첫 번째 변수는 미국의 금리인상이다. 현재 세계 경제는 통화 완화 정책을 펴고 있는데, 만일 중앙은행이 긴축을 시작하면 경제 성장의 축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로스 소장은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빨리 인상할 경우 투자자들이 곤경에 빠질 수 있다. 소비가 둔화되고, 강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 번째 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현실화이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부터 보호 무역주의를 기치로 내걸었다. 그로스 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은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며 만일 트럼프의 말이 행동으로 나타날 경우 나타날 변수를 언급했다. 로치 교수 역시 “무역 제재에 대해 으름장을 놓았던 미국의 입장이 올해 바뀔 수 있다. 미국이 지식재산권, 기술이전과 관련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문제삼아 거액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미국 수출업체들도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로치 미 예일대 교수는 “북핵위기, 비트코인 발(發) 거품 붕괴 등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01.02

조회 :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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