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에서도 文 대통령 지지율 60%대 깨져

59.8%로 내려앉아... 대구·경북, 보수층, 무당층의 지지율 하락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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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밑으로 주저앉았다.
 
지난 22~24일 조사한 문 대통령의 취임 38주 차 주중 지지율은 취임 이래 최저치인 59.8%로 조사됐다. 지난주 주간 조사 대비 6.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6.3%포인트 상승해 취임 이래 최고치인 35.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올해 들어 3주 연속 하락한 것이라고 한다. 가상화폐 논란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논란 등이 이어지며 지난 2주간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6.0%포인트, 55.4% → 39.4%)의 하락폭이 눈에 띄었고,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0.1%포인트, 38.8% → 28.7%), 정당별로는 무당층(▼13.8%포인트, 50.5% → 36.7%)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은 46.1%(▼2.2%포인트)로 내리며 19대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1.0%(▲2.9%포인트)로 상승하며 19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20%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역시 7.0%(▲1.1%포인트)를 기록하며 3주째 오름세를 나타냈고, 바른정당 또한 6.3%(▲0.6%포인트)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4.9%(▼0.5%포인트)로 하락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개혁신당(가칭 민주평화당)은 중도층과 50대, 영호남에서 결집하며 12.7%(▲2.8%포인트)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482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6.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性),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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