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기간 및 장소]
● 서울: 6월13일~8월16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대구: 8월28일∼10월26일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 태조 왕건像.
개성 현릉, 고려 10세기 말~11세기 초.
특별전「북녘의 문화유산-평양에서 온 국보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평양 조선중앙력사박물관의 첫 번째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에는 북한이 자랑하는 중요 문화재 90점이 출품되었으며, 그중에는 국보 50점과 준국보 11점이 포함되어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연대가 올라가는 구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상원 검은모루 출토 구석기」와 「신암리 출토 청동칼」, 우리나라 최고의 악기인 「서포항 출토 뼈피리」, 고구려의 중요한 금석문인 「고구려 평양성 명문석」 등의 고고 역사품이 있다. 미술품으로는 1992년 개성의 태조 왕건릉(현릉)에서 출토된 「고려 태조상」을 비롯하여 「발해 치미」, 「신계사 향완」, 「관음사 관음보살」 등의 건축과 불교 공예품들이 엄선되었다. 「선녀도」(김홍도), 「소나무와 매」(신윤복), 「옹천의 파도」(정선) 등 회화 명품들도 선보인다. 북한에서는 이와 같은 대규모의 중요 문화유산들이 외부로 나들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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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매화.
楊基薰(양기훈, 1843~?), 19세기, 종이에 먹·담채(紙本墨筆淡彩), 134×289.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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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崔北(최북), 1763년 여름, 종이에 수묵담채, 141.5×8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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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도.
金弘道(김홍도, 1745~?), 18세기 말~19세기 초, 비단에 먹·담채(絹本墨筆淡彩), 19×13.2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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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安堅(안견), 종이에 수묵담채, 25.5×36cm, 안견의 북한 소재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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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거푸집.
傳 평안남도 맹산군, 청동기시대, 지름 20cm, 준국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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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方角頁)」자가 새겨진 활자.
개성시 만월대, 고려, 길이 1.3cm, 너비 1cm, 준국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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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사 범종.
높이 83cm의 이 범종은 명창 3년(1192) 4월 웅골원을 대자사로 개명하고 불상과 기타 공양품 등을 만들 때 함께 조성한 대종이다, 중량은 250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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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피리.
함경북도 선봉군 서포항 유적, 기원전 2000년 후반기, 길이 17.3cm, 지름 1cm, 준국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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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탑.
개성시 판문군 선죽리 불일사 5층석탑 내에서 발견, 높이 18.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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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사 향완.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신계사, 고려 1352년, 높이 45cm, 지름 44.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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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탑.
불일사 5층석탑 내에서 발견, 높이 2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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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
중국 흑룡강성 영안시 상경용천부 제9절터, 발해 10세기, 높이 91cm, 너비 91.5cm, 두께 3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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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마구리 장식.
평양시 역포구역 진파리 7호무덤 출토, 고구려 4∼5세기, 길이 22.8cm, 너비 1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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