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부작으로 기획된 연극 〈우정만리〉 중 첫 번째 이야기인 이번 공연은, 초기 우편배달부 김계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은 대를 이어 체신국 관리자가 된 계동의 아들 수혁과 우편집배원이 된 계동의 손녀 혜주의 시선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작가인 이대영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아주 평범한 한 가정의 삶을 통해 사랑과 결혼, 독립운동과 해방, 6·25 전쟁에 따른 동족상잔의 비극, 종전 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격동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접한 이들의 이야기를 글에 녹여 넣고 싶었다”며 “이후 선보일 〈우정만리〉의 다음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