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여론조사, 당 지지층에서 김문수 1위

무당층과 여권 지지층 포함한 전체 결과는 조경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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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8월 22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당대표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후보 지지율은 김문수-장동혁-조경태 순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과 여권 지지자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의 후보 지지율은 조경태-김문수-안철수 순이었다. 

 

에이스리서치는 29일 뉴시스 의뢰로 지난 27~2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층의 34.9%가 김문수 전 후보라고 응답했다. 이어 2위는 장동혁 의원(19.8%), 3위는조경태 의원(11.0%)이었으며 주진우 의원(8.8%), 안철수 의원(8.0%) 이 뒤를 이었다.


양향자 전 의원과 장성민 전 의원은 각각 2.8%, 1.7%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유보층은 11.0%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김문수 전 후보 (26.7%), 조경태 의원(12.6%), 장동혁 의원(12.3%), 안철수 의원(10.7%), 주진우 의원(3.5%), 양향자 전 의원(0.5%), 장성민 전 의원(0.5%) 등 순서였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조경태 의원이 23.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김문수 전 후보(16.8%), 안철수 의원(10.7%), 장동혁 의원(9.1%), 주진우 의원(4.2%), 장성민 전 의원(2.0%), 양향자 전 의원(1.6%) 등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조경태 의원(33.0%), 안철수 의원(10.6%), 김문수 전 후보(5.9%) 순이었다.  이어 장동혁 의원(2.6%), 장성민 전 의원(2.6%), 주진우 의원(2.1%), 양향자 전 의원(1.4%) 등이었다.

정치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김문수 전 후보(32.0%), 장동혁 의원(15.2%), 조경태 의원(1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조경태 의원(32.9%)이 가장 높았고, 안철수 의원(10.7%)과 김문수 전 후보(8.4%)가 뒤를 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조경태 의원(28.8%) 안철수 의원(12.4%), 김문수 전 후보(9.8%), 장동혁 의원(8.9%)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무선 100%)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30일과 31일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전당대회는 다음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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