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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치매 진단기구 개발한 한인석 총장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사진 : 조현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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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석(韓仁錫·62) 유타대학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한양대 화학과 교수)이 집에서 손쉽게 치매를 진단·측정할 수 있는 기구를 개발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치매 여부와 경중을 판단할 수 있게 고안된 기구로 사람이나 축구공, 사과, 말, 자동차, 하트 등 여러 조각을 하나의 형태로 완성하는 원리다.
 
  치매 의심이 들면 아무래도 조각 완성이 더딜 수밖에 없다. 조각을 몇 분 만에 맞췄는지, 어떤 순서로 붙였는지 등 전 과정이 실시간 스마트폰에 전달되고, 맞춘 시간에 따른 점수도 공개된다.
 
치매진단기구.
  한 총장은 “인지 기능 진단기구에 ICT[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IT)과 통신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CT)의 합성어]를 접목해 가정에서 가족과 놀면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장기간에 걸쳐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스스로 치매 진행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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