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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史의 대형 현판 기증한 沈天輔 이사장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사진제공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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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예산군 황선봉 군수와 심천보씨, 부인 이경애씨.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의 대형 현판이 추사의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돌아갔다.
 
  가로 183.4cm, 세로 53cm의 ‘청연시경(靑蓮詩境)’이란 대형 현판의 기증자는 소설가 심훈(沈熏) 종가의 종손인 심천보(沈天輔·79) 심훈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심 이사장은 “5대 조부 때부터 170여 년간 집안에 보관해오던 가보(家寶)였다”며 “기증을 준비하며 전문가에게 의뢰했더니 깜짝 놀라더라. 그러나 전혀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추사가 쓴 ‘청연시경’은 심 이사장의 기증품을 포함해 현존하는 편액이 3개인데, 그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심 이사장은 《상록수》를 쓴 심훈의 장조카인 심재영(沈載英·1912~1995)의 아들이다. 《상록수》의 주인공 ‘박동혁’의 모델이 심재영으로 알려졌다. 심 이사장은 “선친이 19세에 ‘브나로드 운동’을 하러 충남 당진에 오신 뒤 여러 어려움을 겪었어도 이 현판을 판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다”며 “추사 고향인 예산으로 돌아가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예산군청은 예산 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부터 추사고택 상설전시관에서 ‘청연시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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