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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 박정희》 펴낸 전상인 서울대 교수

글 :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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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상인(全相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책 《공간 디자이너 박정희》(기파랑)를 펴냈다.
 
  전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은 탁월한 ‘공간 설계자’였다. 국토 개발의 제도적 장치, 산업단지 형성, 교통 인프라 구축 등 ‘국토발전(國土發展)’의 기틀을 마련해 도시화와 경제성장을 주도했다”며 “수도 서울은 당시의 현대화에 힘입어 현재의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전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브라운대 사회학 박사 과정을 졸업,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및 미국 워싱턴주립대 방문교수와 한국미래학회 회장을 지냈다.
 

  전 교수는 이 책에서 박정희 정부 시절의 ‘국토·교통·도시’ 정책을 살펴보면서 ‘공간 전략가’로서의 박정희의 위상과 면모를 조명하고, 미래 대한민국이 수립해야 할 ‘국토 개발’ ‘도시 혁신’ 정책까지 모색했다. 박정희 정부가 ‘아파트 중산층 육성’ ‘주택난 해소’ 등을 통해 민주주의의 공고화에 기여했고, 환경문제도 선방(善防)했다는 사실을 규명하기도 했다. 다양한 도표·그래프는 물론 경북선 개통식, 경부고속도로 전경, 부산항 선적 광경 등 근대화 시기 자료사진도 첨부해 우리나라 국토 발전상(發展相)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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