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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자를 연구하는 훈민정음학회 李文浩 이사장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사진제공 : 훈민정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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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소수민족에 한글을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훈민정음학회가 지난 10월 13일 서울대관정도서관에서 창립 11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훈민정음학회는 몇해 전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에 한글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또 《스크립타(SCRIPTA)》라는 국제학술지를 통해 연구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문호(李文浩) 훈민정음학회 이사장은 “한 사회가 쌓아 온 지식의 무늬가 모여 문화가 되고, 그 문화가 승화돼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는 역사를 보아 왔다”며 “문명이라고 하면 이를 지탱해 온 문자 활동이 빠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훈민정음학회의 창립취지는 인류의 문자에 대한 연구이고, 문자 언어의 표기 연구”라며 “이는 훈민정음 창제 정신인 애민(愛民)정신을 인류애로 승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는 ‘쓰기와 초기문명’(Writing and Early Civilization).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대학의 언어학자 플로리안 코울마스(Florian Coulmas)는 〈알파벳 쓰기는 그 자체로 가장 지능적(Alphabetic writing is in and for itself the most intelligent)〉이란 주제 논문을 통해 “문자 체계가 자연적인 경로를 거치며 저절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목표를 이루려는 인간의 의도에 따라 기능적인 형태가 결정되어지고 이후 더욱 정교해지면서 변화해 왔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 유성환 교수는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의 시대적 변화〉, 도쿄대 나가이 마사카쓰 교수는 〈고대 이집트 문자의 언어단위〉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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