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삼성전자가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의 미래를 이끌 수뇌부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특히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장은 1955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경영지원그룹장과 사업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 ‘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사장이 미국법인 경영지원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하버드대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이 부회장과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이후 이 사장은 은 부회장이 상무일 때부터 가까이서 보필하기 시작했다.
그가 내년 3월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에 오를 예정이다. 일반 등기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오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면서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 사장 지휘 체제 아래 앞으로 이사회는 사내 주요 안건들을 능동적으로 다루는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가 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1955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경영지원그룹장과 사업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 ‘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사장이 미국법인 경영지원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하버드대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이 부회장과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이후 이 사장은 은 부회장이 상무일 때부터 가까이서 보필하기 시작했다.
그가 내년 3월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에 오를 예정이다. 일반 등기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오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면서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 사장 지휘 체제 아래 앞으로 이사회는 사내 주요 안건들을 능동적으로 다루는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