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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국제도서전’ 참석한 한국문학 ‘번역전도사’ 장 클로드 드 크레센조 교수

글 : 오동룡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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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17일 드 크레센조(오른쪽) 씨와 아들 프랑크 드크레센조출판사 대표가 파리도서전 부스에서 정유경 작가의 《7년의 밤》 프랑스어판을 들고 있다.
  “프랑스인들은 한국 하면 한류와 삼성 스마트폰을 떠올리지만, 한국엔 프랑스에 소개하고 싶은 문학작품들이 널려 있어요. 프랑스에선 1990년대부터 최인호, 이문열 등의 기성작가들이 소개된 것을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 젊은 신예작가들의 작품들도 번역·소개돼 문학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하고 있는 장 클로드 드 크레센조(De Crescenzo, 66) 교수는 15년 전 프랑스 액스 마르세유대학에 한국학을 창설한 인물이다. 그는 부인인 같은 대학 한국학 교수 김혜경(54)씨와 함께 한국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다 아예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딴 한국문학 전문 ‘드크레센조출판사’를 차렸다.
 
  드 크레센조 교수는 고은의 《히말라야》, 박범신의 《더러운 책상》, 한강의 《바람이 분다, 가라》 등 47편의 한국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 소개하고 있다. 그는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웹진 ‘글마당’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 파리도서전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아직 프랑스에서 한국문학 작품의 출판이 미미한 상황”이라면서 “프랑스인들이 좋아할 만한 고전인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번역·출판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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