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유인 원장 제공
주름방지 레이저 치료기를 직접 개발, 검증된 성형술(成形術)로 중국과 일본·동남아 국가에 진출하려는 이가 있다. 청주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김유인(金裕仁·49) 원장. 그가 운영하는 병원은 대전·충청지역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로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이른바 ‘미디 성형’을 테마로 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커피전문점처럼 첨단 치료기와 축적된 의료기술로 해외에 ‘의료’ 체인점을 내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 PIA그룹, 홍콩 NH그룹 등과 수십 개의 체인점 개원을 협의하고 있다. 해외에 체인점을 먼저 여는 데 대해 그는 “나처럼 지방대 의대를 나온 사람은 의료계 기득권층의 저항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밖에서 시작하는 것”이라 했다.
개원 경력 20년 차인 김 원장은 ‘의료계의 스티브 잡스’로 통한다. 심전도 겸용 디지털 혈압기를 비롯해 얼굴 주름, 탈모, 흉터를 치료하는 ‘SR 레이저 치료기’ 등을 개발했다. 8000여 건에 달하는 국내외 임상시험도 거쳤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사용 승인도 받았다.
김 원장은 육사 출신의 군인 아버지를 둔 덕분에 어릴 때부터 국가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는 “우리나라의 향후 먹거리는 의료와 관광”이라며 “국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 의료사업 수출을 하는 것”이라 했다. 그가 개발한 모든 의료기기에는 작은 태극기가 제품 마크처럼 붙어 있다.⊙
김 원장은 이른바 ‘미디 성형’을 테마로 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커피전문점처럼 첨단 치료기와 축적된 의료기술로 해외에 ‘의료’ 체인점을 내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 PIA그룹, 홍콩 NH그룹 등과 수십 개의 체인점 개원을 협의하고 있다. 해외에 체인점을 먼저 여는 데 대해 그는 “나처럼 지방대 의대를 나온 사람은 의료계 기득권층의 저항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밖에서 시작하는 것”이라 했다.
개원 경력 20년 차인 김 원장은 ‘의료계의 스티브 잡스’로 통한다. 심전도 겸용 디지털 혈압기를 비롯해 얼굴 주름, 탈모, 흉터를 치료하는 ‘SR 레이저 치료기’ 등을 개발했다. 8000여 건에 달하는 국내외 임상시험도 거쳤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사용 승인도 받았다.
김 원장은 육사 출신의 군인 아버지를 둔 덕분에 어릴 때부터 국가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는 “우리나라의 향후 먹거리는 의료와 관광”이라며 “국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어 의료사업 수출을 하는 것”이라 했다. 그가 개발한 모든 의료기기에는 작은 태극기가 제품 마크처럼 붙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