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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19禁 쇼’ 만든 박칼린 감독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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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에서 60대까지 여인네들로 극장이 소란하다. 소리 지르고 발을 동동 구른다. 연출하지 않는데도 여성 관객이 무대에 올라 ‘식스팩 복근들’과 웨이브를 탄다.
 
  ‘국내 최초 여성 전용 19금(禁) 쇼’를 기획하고 만든 박칼린(47) 감독의 ‘미스터쇼’(6월 28일까지 롯데카드 아트센터 공연)가 요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녀는 잘 알려진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 박 감독은 베레모에 검은 선글라스, 식스팩 복근의 현란한 군무(群舞)를 여자끼리 보게 한 게 뭐가 문제냐는 투다. 기자간담회에서 “못 본 남자들이 오히려 더 말이 많더라”고 했다. 또 “여성 관객들이 건강하게, 재밌게 놀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지 다른 것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남성 입장을 불허한 건 상업적이고, 성(性) 상품화가 아니냐”는 질문에 “50%의 고객(남성)을 날려먹은 건데 이게 왜 상업적인가? 말들 참 쉽게 한다. 그저 유쾌한 공연일 뿐”이라고 했다.
 
  박 감독은 “남자가 끼면 여자가 욕망을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남자끼리 골프 치거나 당구 칠 때 여자가 하나라도 끼면 불편한 경우와 똑같다”는 것이 그녀 생각. 금남(禁男) 논란 때문인지 박칼린의 ‘미스터쇼’는 4월 25일 딱 하루 동안만 남자의 출입을 허(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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