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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한국에서 전시 여는 팝아트 작가 줄리안 오피

글·사진 : 조준우  월간조선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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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사람들은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걷는다. 하지만 걷고 있는 개인의 속도와 방향은 모두 다르다. 입고 있는 옷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걸음걸이부터 휴대폰을 보는 사소한 습관까지, 걷는 행위 속에서 사람들은 개인의 역사와 개성을 드러낸다. 거리 어디에도 똑같이 걷는 사람은 없다. 도심 속 사람들의 공통점은 걷고 있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앤디워홀 이후 가장 대중적인 팝아트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영국 작가 줄리안 오피는 시민들의 걷는 행위에 집중했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3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한국에서 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서울의 전문 사진작가가 보내 온 서울 시민의 모습 3000여 장의 사진을 엄선했다. 흥미로운 인물들을 선별해 작업했기 때문에 모두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 있던 사람들이 한 작품 속에 모였다. 작품은 인물을 단순화해 표현하면서도 인물들의 개성을 나타내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소품 등은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전시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서울 시민들을 다룬 기존의 평면적 작품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연작, 3D 레진 모형 작품을 같이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사람들이 정말 관심을 갖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라며, “다양한 다른 작품과 배경을 통해 작업의 맥락과 과정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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