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몽준의원실 제공
- (왼쪽부터)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프란츠 베켄바우어 명예회장, 정몽준 의원 내외,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내외.
정몽준(鄭夢準·62)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6월 3일 독일 정부로부터 한독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독일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십자 공로훈장(Commander's Cross of the Order of Merit)을 받았다. 대십자공로훈장은 독일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훈장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김수환 추기경, 양해경 재독한국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최정일 전 주 독일대사 등이 받았다.
정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2차 세계대전의 잿더미에서 부흥한 독일은 여러 가지 점에서 한국의 모델이었다”며 “경제, 교육, 복지 시스템, 문화유산 등은 현대국가 건설을 염원해 온 한국인에게 표준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독일 친구 여러분이 지원해 달라”면서 “경제부터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독일 양국이 상호 이익을 위해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장 수여식에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의 프란츠 베켄바우어 명예회장과 독일 선박회사인 이 알 캐피탈 홀딩 그룹의 어크 리크머스 회장, 이홍구 전 총리, 오연천 서울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연극배우 손숙씨,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정 의원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2차 세계대전의 잿더미에서 부흥한 독일은 여러 가지 점에서 한국의 모델이었다”며 “경제, 교육, 복지 시스템, 문화유산 등은 현대국가 건설을 염원해 온 한국인에게 표준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독일 친구 여러분이 지원해 달라”면서 “경제부터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독일 양국이 상호 이익을 위해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장 수여식에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의 프란츠 베켄바우어 명예회장과 독일 선박회사인 이 알 캐피탈 홀딩 그룹의 어크 리크머스 회장, 이홍구 전 총리, 오연천 서울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연극배우 손숙씨,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정 의원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