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사이버 직거래로 영세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진흥청장과 농림부 차관을 역임한 김재수 aT 사장은 “현재 학교급식 중심의 직거래 시스템을 소매유통·외식식재료·부분육 등으로 연내 순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거래 시스템을 통하면 소규모 유통·외식·식육 관련 운영업체(구매사)는 구매원가를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직거래 시스템은 또 저온체계 유지 및 경로 단축을 통해 신선도를 높이는 등 상품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aT는 2009년부터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를 운영, 2012년 거래량이 1조원을 넘었다. 김 사장은 “거래량이 급증하는 이유는, 40%를 넘는 소비자가격의 유통·물류·마케팅 비용을 절감, 농민과 도시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거래소는 2020년까지 농수산물 생산액의 10%, 5조원의 거래실적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경우 연간 유통비용 2870억원, 물류비용 600억원, 환경비용 7억원 등 총 3477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김 사장은 예상하고 있다.⊙
농업진흥청장과 농림부 차관을 역임한 김재수 aT 사장은 “현재 학교급식 중심의 직거래 시스템을 소매유통·외식식재료·부분육 등으로 연내 순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거래 시스템을 통하면 소규모 유통·외식·식육 관련 운영업체(구매사)는 구매원가를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직거래 시스템은 또 저온체계 유지 및 경로 단축을 통해 신선도를 높이는 등 상품성을 제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aT는 2009년부터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를 운영, 2012년 거래량이 1조원을 넘었다. 김 사장은 “거래량이 급증하는 이유는, 40%를 넘는 소비자가격의 유통·물류·마케팅 비용을 절감, 농민과 도시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거래소는 2020년까지 농수산물 생산액의 10%, 5조원의 거래실적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경우 연간 유통비용 2870억원, 물류비용 600억원, 환경비용 7억원 등 총 3477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김 사장은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