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 DB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지난 7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노키아씨어터에서 열린 ‘김장훈 원맨쑈 in LA’ 공연 도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명의의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대통령 자원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은 미국 정부가 각 지역 내 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재단 법인(Corporation for National & Community Service)’에서 수여하는 것이다.
김장훈은 그간 LA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미주지역 광고 촬영을 통해 받은 개런티를 ‘한인 교민’의 이름으로 현지에 전액 기부했다. 이 중 미국 마약 여성들을 치료하는 재활단체에 5만 달러,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휠체어 보급과 한인 여성회에 8000달러를 전했다.
김장훈의 미국 공연을 담당한 에이전시 관계자 피터 브라이언은 “백악관에서 김장훈이 한국에서의 기부총액이 150억원에 이르는 점, 중국 공연에서의 개런티를 전액 중국 환경보호에 기부한 것, 미국의 정론지에 지속적으로 광고를 해온 것, 또 김장훈이 받은 개런티 전액을 미국에 되돌려준 일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한미우호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 이 같은 모든 일을 종합해 상을 시상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지난 7월 26일 서울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한 김장훈은 “무엇보다도 한인사회에 제2, 제3 오바마 봉사상이 나올 수 있도록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그간 LA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미주지역 광고 촬영을 통해 받은 개런티를 ‘한인 교민’의 이름으로 현지에 전액 기부했다. 이 중 미국 마약 여성들을 치료하는 재활단체에 5만 달러,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휠체어 보급과 한인 여성회에 8000달러를 전했다.
김장훈의 미국 공연을 담당한 에이전시 관계자 피터 브라이언은 “백악관에서 김장훈이 한국에서의 기부총액이 150억원에 이르는 점, 중국 공연에서의 개런티를 전액 중국 환경보호에 기부한 것, 미국의 정론지에 지속적으로 광고를 해온 것, 또 김장훈이 받은 개런티 전액을 미국에 되돌려준 일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한미우호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 이 같은 모든 일을 종합해 상을 시상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지난 7월 26일 서울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한 김장훈은 “무엇보다도 한인사회에 제2, 제3 오바마 봉사상이 나올 수 있도록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