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CC 조직위원회 제공
세계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전 세계 자원 및 자연보호를 위해 세워진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주최로 4년마다 열린다.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회의다. 지금까지 총 22회 개최된 바 있으며, 동북아 지역에서는 제주도가 최초로 열리는 곳이다. 한국은 지난 2006년에 IUCN국가로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 기업최고경영자(CEO), 정부기관 등 180개국 1만여 명이 참여해 생물 다양성, 기후변화, 빈곤, 식량위기, 녹색 경제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벌인다.
김종천(金鍾天·55)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이 환경 분야의 글로벌 지도력을 확보하고 환경외교 분야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천(金鍾天·55)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이 환경 분야의 글로벌 지도력을 확보하고 환경외교 분야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