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보통 사람’들 가운데서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서전(自敍傳)을 쓰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자서전을 대신 써주는 작가들이 있지만, 거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들을 위해 자서전학교가 생겼다. 지난 6월 1일 서울 공평동에 자서전학교를 연 김종환(金鍾驩·60) ‘참깨방송’ 대표는 “6·25, 월남전, 경제개발 등 현대사의 고비들을 넘기면서 살아온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하면서도 엄두를 못 내는 분을 많이 보아왔다”면서 “그런 분들에게 3~6개월 정도 자서전 쓰는 법을 지도하면서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자서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김 대표는 《시사저널》 창간 편집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부터 각종 강연·학술행사·연회(宴會)를 촬영해 유튜브 등 인터넷에 올려주는 ‘참깨방송’을 운영해 왔다. ‘참깨방송’ (02)737-9669.⊙
이러한 이들을 위해 자서전학교가 생겼다. 지난 6월 1일 서울 공평동에 자서전학교를 연 김종환(金鍾驩·60) ‘참깨방송’ 대표는 “6·25, 월남전, 경제개발 등 현대사의 고비들을 넘기면서 살아온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하면서도 엄두를 못 내는 분을 많이 보아왔다”면서 “그런 분들에게 3~6개월 정도 자서전 쓰는 법을 지도하면서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자서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김 대표는 《시사저널》 창간 편집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부터 각종 강연·학술행사·연회(宴會)를 촬영해 유튜브 등 인터넷에 올려주는 ‘참깨방송’을 운영해 왔다. ‘참깨방송’ (02)737-9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