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제공
- 고흥길 특임장관 후보자(맨 오른쪽, 이하 오른쪽 기준), 김문수 경기도지사(다섯번째), 김한규 회장(여섯번째), 장신썬 대사(일곱번째), 김수한 전 국회의장(여덟번째), 이수성 전 국무총리(열한번째).
김한규(金漢圭·72) 전(前) 총무처 장관이 회장을 맡은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지난 2월 8일 주한 중국대사관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간 부문에서 이를 기념하는 올해의 첫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고흥길 특임장관 후보자 등 한국 측 인사 300여명과 장신썬(张鑫森) 주한 중국대사와 중국기업체 대표 등 중국 측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룽지(朱鎔基) 당시 중국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같은 해 설립됐다. 중국의 제2외교부라 불리는 중국인민외교학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2001년부터 매년 ‘한·중 지도자포럼’, ‘한·중 언론인포럼’, ‘한·중 국방안보포럼’ 등을 개최해 왔다. 양국의 교류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을 10년 넘게 해 온 것. 장신썬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중 양국은 이미 날로 긴밀해지고 있는 발전공동체이자 이익공동체가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고흥길 특임장관 후보자 등 한국 측 인사 300여명과 장신썬(张鑫森) 주한 중국대사와 중국기업체 대표 등 중국 측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룽지(朱鎔基) 당시 중국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같은 해 설립됐다. 중국의 제2외교부라 불리는 중국인민외교학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2001년부터 매년 ‘한·중 지도자포럼’, ‘한·중 언론인포럼’, ‘한·중 국방안보포럼’ 등을 개최해 왔다. 양국의 교류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을 10년 넘게 해 온 것. 장신썬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중 양국은 이미 날로 긴밀해지고 있는 발전공동체이자 이익공동체가 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