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식 ‘엘 시스테마’ 꿈꿔라!”
‘엘 시스테마’는 마약과 범죄에 젖은 베네수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을 바꾼 클래식 음악교육이다. 지난 8월 12일 방한한 수전 시먼(Susan Siman·47)은 코흘리개였던 11살부터 엘 시스테마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클래식에 매료돼, 현재는 베네수엘라 최대 규모로 꼽히는 ‘몬탈반 교육센터’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8단계에 이르는 오케스트라 교육체계를 완성한 주역이다.
수전 시먼은 “현재 시스테마 재단 산하에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가 150여 개나 있다. 36년간 어린 연주자를 계속 발굴했고, 해가 갈수록 이들의 기량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했다.
시먼은 “소외 아동은 음악에 대한 사전지식과 경험이 없고, 가정의 관리와 지원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전문적 교육설계와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엘 시스테마’는 마약과 범죄에 젖은 베네수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을 바꾼 클래식 음악교육이다. 지난 8월 12일 방한한 수전 시먼(Susan Siman·47)은 코흘리개였던 11살부터 엘 시스테마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클래식에 매료돼, 현재는 베네수엘라 최대 규모로 꼽히는 ‘몬탈반 교육센터’ 음악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8단계에 이르는 오케스트라 교육체계를 완성한 주역이다.
수전 시먼은 “현재 시스테마 재단 산하에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가 150여 개나 있다. 36년간 어린 연주자를 계속 발굴했고, 해가 갈수록 이들의 기량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했다.
시먼은 “소외 아동은 음악에 대한 사전지식과 경험이 없고, 가정의 관리와 지원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전문적 교육설계와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