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의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 콘서트가 100회를 맞이해 화제다. 동일레나운의 의류브랜드 ‘까르뜨블랑슈’가 후원하는 ‘재즈파크’ 콘서트가 7월 21일 100회를 맞은 것. 2002년 3월 동일레나운 메세나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콘서트는 8년 동안 신관웅, 이정식, 웅산 등 기존의 유명 재즈 뮤지션은 물론 신인 뮤지션과 인기 가수들을 출연시키며 정통 재즈와 빅밴드, 퓨전, 프리재즈 등 다양한 재즈를 선보여 왔다. 국내 재즈 뮤지션들이라면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누적 관객수는 5만명이 넘는다.
재즈파크 콘서트를 기획한 동일레나운 송문영(宋文永・55) 대표는 “21세기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은 기업의 어떤 경영전략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어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재즈라는 장르를 선택한 것은 척박한 국내 재즈 환경에서 재즈뮤지션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였습니다. 초기 2년 동안은 무료 공연으로 진행했지만 관객들에게 ‘공연은 돈을 내고 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수익금 전액을 재즈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재즈파크 콘서트를 기획한 동일레나운 송문영(宋文永・55) 대표는 “21세기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은 기업의 어떤 경영전략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어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재즈라는 장르를 선택한 것은 척박한 국내 재즈 환경에서 재즈뮤지션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였습니다. 초기 2년 동안은 무료 공연으로 진행했지만 관객들에게 ‘공연은 돈을 내고 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수익금 전액을 재즈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