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DB
부산을 무대로 한 재난영화 <해운대>가 관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해운대>는 지난 12일 관객 수 800만명을 넘어섰으며 오는 21일께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 중 1000만명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는 <괴물>(1300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실미도>(1100만명) 등 4편뿐이다.
이 영화의 尹齊均(윤제균·40) 감독은 광고회사에 재직하던 1999년 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감독으로 변신, 2001년 <두사부일체>로 데뷔했다. 35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두사부일체>에 이어 <색즉시공>(2002)·<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3) 등이 잇따라 성공, 국내 코미디영화의 맥을 이어왔다.
윤 감독은 부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로 “감독이 될 때부터 내 고향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이 이뤄졌다”며 “<해운대>를 본 800만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尹齊均(윤제균·40) 감독은 광고회사에 재직하던 1999년 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감독으로 변신, 2001년 <두사부일체>로 데뷔했다. 35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 <두사부일체>에 이어 <색즉시공>(2002)·<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3) 등이 잇따라 성공, 국내 코미디영화의 맥을 이어왔다.
윤 감독은 부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로 “감독이 될 때부터 내 고향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이 이뤄졌다”며 “<해운대>를 본 800만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