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李泰勳 月刊朝鮮 기자
정부는 지난 8월 8일 諸成鎬(제성호·50) 중앙대 법대 교수를 인권 대외직명대사로 임명했다. 임기가 1년인 인권 대사는 정부의 인권 외교를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외교관 여권을 갖고 활동하게 된다. 정통 保守(보수)파인 제성호 대사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자문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제 대사는 “韓美(한미)정상 회담에서 북한인권 문제 개선을 합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UN 등 국제사회에 북한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과 협력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신장된 국력과 국제위상에 걸맞게 公的(공적)개발원조(ODA)·유엔평화유지군(PKO) 참여 등을 통한 국제평화와 인권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 대사는 “韓美(한미)정상 회담에서 북한인권 문제 개선을 합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UN 등 국제사회에 북한인권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과 협력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신장된 국력과 국제위상에 걸맞게 公的(공적)개발원조(ODA)·유엔평화유지군(PKO) 참여 등을 통한 국제평화와 인권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