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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선비문화 탐방로

선비처럼 風流를 느낄 수 있는 곳

글·사진 : 조현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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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교 너머 바위에 올라앉은 거연정의 모습, 관광객이 기암괴석 위에 올라 경치를 바라보고 있다.
  경남 함양에 가면 일상을 잠시 잊고 더위를 식히던 선비처럼 숲과 계곡, 정자에서 시 한 수 읊으며 유유자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화림동(花林洞) 계곡에 자리한 함양 선비문화탐방로다.
 
  함양 선비문화탐방로는 전체 10km가 조금 넘는 코스로 화림동 계곡을 따라 정자를 둘러볼 수 있다. 뒷짐 지는 선비걸음으로 데크길을 걸으며, 알싸한 나무냄새와 꽃향기를 맡아 보자.
 
높게 솟아 있는 소나무 밑에 자리한 영귀정으로 가는 데크길, 관광객이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걷고 있다.
  선비문화탐방로는 계곡에 있는 농월정(弄月亭)을 중심으로 거연정(居然亭)에서 농월정까지의 6km의 1코스와 농월정에서 광풍루(光風樓)까지 4km의 2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호성마을로 가는 탐방로에 파란 하늘과 논밭이 펄쳐져 있다.
  이번에는 도보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1코스를 찾았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데크길을 따라 높게 솟아 있는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과 코스마다 자리해 있는 고풍스러운 정자에서 더위를 식히며 선비가 된 느낌을 받았다”며 웃었다. 계곡 기암괴석 위에 자리한 정자 위에 올라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경치를 바라보면 시 한 수가 절로 나올 듯했다. 탐방로에 넓게 펼쳐진 초록색 논밭과 산은 높은 빌딩숲에 익숙한 우리의 마음을 뻥 뚫리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계곡 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 위에 거연정이 자리하고 있다.

선비문화탐방로를 알리는 표지판을 따라 관광객이 걷고 있다.

선비문화탐방로를 나타내는 표지판.

동호정 누각에 걸터앉아 차일암을 바라보고 있는 관광객.

관광객이 황암사 입구를 지나 사당으로 향하고 있다.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에 가장 크고 단청이 화려한 동호정은 자연암반 위에 세워졌다.

황암사 주변으로 초록색 산이 펼쳐져 있다.

월연암에 앉아 경치를 바라보는 관광객 너머로 농월정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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