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料理하는 아빠들

음식으로 疏通하라!

글·사진 : 조준우  월간조선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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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행복남(男) 요리교실’로 불리는 쿠킹앤의 한희원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아빠 요리교실’의 수강생들이 마지막 날을 자축하는 파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 들어 요리 배우는 남자가 늘고 있다. 남성 대상 요리교실은 물론, 남자 직원만의 사내(社內) 요리 동호회도 많이 생기고 있다. 요리가 남자들의 새로운 취미로 떠오른 이유는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소통’하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이다. 요리를 통한 상호 소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쿠킹앤 한희원 대표는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도 함께 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형성한다”며 “가정에서도 남편이나 아들이 요리를 하면, 집안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진다”고 했다. 대기업 임원인 고동록씨는 “한식 요리를 배워간 해외 주재원들이 외국 바이어 접대에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요리가 ‘소통’엔 그만인 것 같다”고 했다. 썰고, 끓이고, 볶고. 앞치마를 두른 중년 남성들의 생소하지만 푸근한 모습, 가족에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요리교실의 마지막 수업 현장을 공개한다.⊙
 
수강생 고동록씨가 프라이팬을 움직여 오코노미야키(밀가루 반죽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철판에서 구운 요리. 일본 오사카의 대표 요리)를 뒤집고 있다.

‘행복남(男) 요리교실’의 한희원 대표가 ‘오삼불고기’를 만들고 있는 안재영씨에게 조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희원 대표는 홍익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의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요리를 공부했다.

요리교실 수강생들이 마지막 회 수업에서 만든 일명 ‘아빠표 비빔밥’.

요리교실 참가자인 고동록씨가 부인에게 자신이 만든 오코노미야키를 먹여주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인 고씨의 부인은 “바쁜 아침에 남편이 음식 만들기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아빠 요리교실’의 마지막 수업 날. 수강생들이 초대한 가족, 지인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축배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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