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호호비치 제공
- 주인공을 맡은 김준수(왼쪽)와 박건형.
뮤지컬 <디셈버>는 제작 단계부터 고(故) 김광석의 모든 음악을 사용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한다. 김광석이 노래한 18곡과 더불어 4곡의 자작곡, 그리고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2곡의 미발표곡까지 총 24곡을 들을 수 있는 뮤지컬이다. 또한 홀로그램 시스템(Hologram System)을 통해 50세가 된 김광석을 다시 무대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관객들은 이번 뮤지컬에서 주인공과 김광석이 듀엣으로 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이야기꾼으로 호평을 받아온 장진 감독이 김광석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다. 그는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디셈버>는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추억이라고 하고, 아픈 사랑이라고도 한다. 혹은 설렘이라고도 한다”며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꼭 와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김준수와 연기파 배우 박건형이 주인공 지욱으로 분할 예정이다. <디셈버>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문의 : 02-566-7811⊙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등을 통해 독창적인 이야기꾼으로 호평을 받아온 장진 감독이 김광석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다. 그는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디셈버>는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추억이라고 하고, 아픈 사랑이라고도 한다. 혹은 설렘이라고도 한다”며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꼭 와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김준수와 연기파 배우 박건형이 주인공 지욱으로 분할 예정이다. <디셈버>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문의 : 02-566-7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