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적인 문화, 비주류, 서브컬처(Sub-Culture·한 사회의 지배적 문화가 아닌 독자적 특징을 나타내는 부분적 문화)라는 명칭으로 분류되는 ‘스트리트 문화’. 거리 문화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문화의 다양성이 부각되면서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하나의 고유 문화처럼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홍대입구와 부천에서는 한국의 거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두 개의 대회가 열렸다. ‘스트리트 댄스’ 실력을 뽐내는 ‘겟 무빙(get moving)’과 ‘스트리트 익스트림 스포츠’로 손꼽히는 스케이트 대회인 ‘레드볼 스케이트 아케이드’다. 개성 넘치는 마니아(mania)와 트렌드세터(trendsetter)가 이끌어 가는 거리 문화를 통해 젊음과 열정을 느껴 보자.
서울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열린 ‘겟 무빙’은 한국의 ‘스트리트 댄스’ 중 ‘팝핀댄스(관절을 꺾거나 근육을 튕기는 듯한 안무)’를 뽐내는 대회로 2005년 수도권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만 25세 이하가 참가 대상이다. DJ가 임의로 제시하는 음악에 맞춰 50초씩 자신의 프리스타일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 선발된 상위 16명이 본선에 진출해 댄스 배틀을 펼쳤다. 주최 측은 “내년 대회는 한국 청소년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 미국, 대만,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도 부천 해그늘 체육공원에서 열린 ‘레드볼 스케이트 아케이드’는 오는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뽑는 대회다. 예선전 6단계 미션을 통과한 24명이 출전해 6라운드에 걸쳐 스케이트 실력을 뽐냈다. 9월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아케이드 세계대회에는 20개국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참여해 스케이트 보드 아마추어 최고수를 가린다.⊙
지난 8월 서울 홍대입구와 부천에서는 한국의 거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두 개의 대회가 열렸다. ‘스트리트 댄스’ 실력을 뽐내는 ‘겟 무빙(get moving)’과 ‘스트리트 익스트림 스포츠’로 손꼽히는 스케이트 대회인 ‘레드볼 스케이트 아케이드’다. 개성 넘치는 마니아(mania)와 트렌드세터(trendsetter)가 이끌어 가는 거리 문화를 통해 젊음과 열정을 느껴 보자.
서울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열린 ‘겟 무빙’은 한국의 ‘스트리트 댄스’ 중 ‘팝핀댄스(관절을 꺾거나 근육을 튕기는 듯한 안무)’를 뽐내는 대회로 2005년 수도권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만 25세 이하가 참가 대상이다. DJ가 임의로 제시하는 음악에 맞춰 50초씩 자신의 프리스타일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 선발된 상위 16명이 본선에 진출해 댄스 배틀을 펼쳤다. 주최 측은 “내년 대회는 한국 청소년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 미국, 대만,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도 부천 해그늘 체육공원에서 열린 ‘레드볼 스케이트 아케이드’는 오는 9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뽑는 대회다. 예선전 6단계 미션을 통과한 24명이 출전해 6라운드에 걸쳐 스케이트 실력을 뽐냈다. 9월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아케이드 세계대회에는 20개국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참여해 스케이트 보드 아마추어 최고수를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