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 철공소 골목의 벽화.
유휴(遊休) 공간을 활용한 예술 창작 공간과 도심 생활 지역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예술촌이 주목받고 있다.
철공소 거리 곳곳에 문화예술인의 작업실이 있는 문래동은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촌이다. 대부분이 오픈 스튜디오 형태다. 전시나 공연의 관람뿐 아니라 예술가의 작품 제작 과정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문학을 테마로 연희동에 지은 연희문학창작촌은 문인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목요낭독극장> <문학학교> 등을 개최해 인근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 고취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지하상가에 작가스튜디오, 전시실, 공동작업실을 조성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품 중심의 예술촌으로 주변 상인들과 형성한 커뮤니티를 통해 작가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판매로도 연결하고 있다. 가동이 중단된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한 금천예술공장은 공연이나 작품의 관람은 물론 주민 휴게시설로도 인기가 높다.
서울시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창작공간’은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8년도에 ‘컬처노믹스’ 정책에 따른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곳 창작공간에서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으로 중무장한 예술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전시를 통해 이웃 주민들과 문화를 함께 나눈다. 서고예술실험센터·금천예술공장·신당창작아케이드·연희문학창작촌·문래예술공장·성북예술창작센터·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잠실창작스튜디오·남산예술센터·남산창작센터 등 11곳의 창작공간 중 개성이 뚜렷한 연희문학창작촌·금천예술공장·신당창작아케이드와 문래동 철공소 골목의 예술촌을 사진에 담았다.⊙
철공소 거리 곳곳에 문화예술인의 작업실이 있는 문래동은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촌이다. 대부분이 오픈 스튜디오 형태다. 전시나 공연의 관람뿐 아니라 예술가의 작품 제작 과정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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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가 그려진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 |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지하상가에 작가스튜디오, 전시실, 공동작업실을 조성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품 중심의 예술촌으로 주변 상인들과 형성한 커뮤니티를 통해 작가들이 생산한 콘텐츠를 판매로도 연결하고 있다. 가동이 중단된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한 금천예술공장은 공연이나 작품의 관람은 물론 주민 휴게시설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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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래동 예술촌 골목의 맛집, ‘수상한 국밥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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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래동을 찾은 외국인이 건물 외벽의 벽화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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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금천예술공장 외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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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예술공장에 전시된 설치미술품. 이곳은 인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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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던시 스튜디오(일정기간 동안 작가들이 체류하면서 작업하고 그 후 결과물을 전시·양성하는 곳) 형태로 운영되는 금천예술공장에서 작가가 한창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곳에는 외국인 예술가들이 상당수 입주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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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지하상가에 있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구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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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문학창작촌에 좋은 글귀가 새겨진 아담한 산책로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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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금천예술공장 전시장에서 비디오 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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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품 중심의 창작 예술촌이다. 태권 V 조각품을 만드는 공방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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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품 위주의 작품을 생산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 공동 전시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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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민이나 관람객들이 작은 도서관으로 쓰는 연희문학창작촌 미디어랩. 세미나 등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