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끼를 품에 안은 일본원숭이.
유난히 추운 겨울, 동물원의 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식구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동물에게 혹한의 추위가 있는 겨울은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난로가 지급됐다. 아프리카에서 온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전열기구 밑에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피하고, 호랑이들은 열선이 깔린 바닥에 모여 앉아 낮잠을 즐긴다. 일본원숭이들은 40도의 온천에 들어가 몸을 녹였다. 추위를 피해 실내 보금자리로 옮겨간 동물들과는 달리 추운 나라에서 건너온 북극곰과 전설 속 희귀동물 백호, 재주꾼 물개는 야성을 뽐내며 한겨울을 즐겼다. 하얀 눈 위를 뒹굴며 용맹함을 뽐내는 백호와 차가운 얼음물에서 수영을 즐기며 먹이를 먹는 북극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추위를 많이 타는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난로가 지급됐다. 아프리카에서 온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전열기구 밑에 옹기종기 모여 추위를 피하고, 호랑이들은 열선이 깔린 바닥에 모여 앉아 낮잠을 즐긴다. 일본원숭이들은 40도의 온천에 들어가 몸을 녹였다. 추위를 피해 실내 보금자리로 옮겨간 동물들과는 달리 추운 나라에서 건너온 북극곰과 전설 속 희귀동물 백호, 재주꾼 물개는 야성을 뽐내며 한겨울을 즐겼다. 하얀 눈 위를 뒹굴며 용맹함을 뽐내는 백호와 차가운 얼음물에서 수영을 즐기며 먹이를 먹는 북극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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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열기구 앞에서 한껏 움츠린 사막 여우. 커다란 귀는 곤충이 움직이는 소리도 들을 만큼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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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2대 보호동물 중 하나인 황금원숭이가 카메라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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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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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을 움켜쥔 북극곰이 입맛을 다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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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쌓인 동물원의 호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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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관람용 차에 올라탄 호랑이가 어린이 관람객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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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물에서 나오는 바다사자가 하품을 하는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