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제공
- 광주시 남구 승촌동 승촌보. 나주평야를 상징하는 쌀눈모양의 승촌보는 영산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나주평야를 상징하는 쌀눈 모양의 영산강 승촌보에서 강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지난 8월, 4대강 가운데 처음으로 4개의 수문을 연 영산강 공사현장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깨끗한 강물이 흘렀다. 강변에 핀 주황색 야생화가 바람에 하늘거리며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올 가을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전국 4대강의 16개 보 중 일부를 공개했다. 자전거길이 잘 다져진 남한강의 당남리 섬과 고마 나루 솔밭이 산책로와 잘 어우러진 금강의 공주보 등 변화한 4대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올 가을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전국 4대강의 16개 보 중 일부를 공개했다. 자전거길이 잘 다져진 남한강의 당남리 섬과 고마 나루 솔밭이 산책로와 잘 어우러진 금강의 공주보 등 변화한 4대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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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양촌리 당남리섬. 남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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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대이리 붕어섬 자전거길. 강 위를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이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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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리 합강정. 금강수변의 8경 중 하나인 합강정은 초강과 금강의 합류지점에 지어진 팔각정자다. 나무숲과 수변생태공간이 조화를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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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공주보. 4대강 수변생태공간 36경 중 6경에 해당하는 웅진지구 고마나루 솔밭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자전거도로, 숲속쉼터를 조성해 산책하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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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이포보. 여주군의 상징인 백로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구조물이 산과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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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비봉산 관찰덱. 상주보와 경천숲 자전거 박물관 등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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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죽산보. 전국 16개 보 가운데 유일하게 통선문이 있는 곳이다. 영산강 뱃길이 복원되면 고대 목선과 황포돛배를 운항하게 된다.(사진=조선D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