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徐炅利 月刊朝鮮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제공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이 열릴 알펜시아 클러스터의 올림픽 스타디움. 뒤로 스키점프대가 보인다.
동계올림픽을 향한 평창의 오랜 꿈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2018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평창으로 선정된 순간, 세계의 이목(耳目)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 집중됐다. 대회가 열리기까지 앞으로 7년. 지금까지 무엇이 갖추어졌고 앞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일대의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16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일대에 설치된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장은 알펜시아 클러스터(평창)・코스탈 클러스터(강릉)・2개의 독립 경기장(보광, 중봉스키장) 등 크게 3개 지구로 나뉜다. 알펜시아 클러스터는 대회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 역할을 하게 된다. 알파인스키,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등 설상 종목 대부분이 여기서 열린다. 강릉 시내의 코스탈 클러스터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컬링 등 모든 빙상 종목이 열린다. 현재까지 총 13개 경기장 중 7개 경기장 시설이 마련됐다. 앞으로 2016년까지 6개의 경기장만 더 확보되면 경기장 시설은 모두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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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종목/스키점프 규모/노먼힐: 98m, 라지힐: 125m 좌석/6만 석(입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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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종목/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규모/1600m 신설/예산 809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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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 노르딕센터 종목/크로스컨트리 규모/7.5km 좌석/5000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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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 리조트 내 숙박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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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 클러스터 전경.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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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종목/바이애슬론 규모/4km 좌석/5000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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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 오벌 종목/스피드스케이팅 좌석/8000석 신설/예산 1161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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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홀 종목/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좌석/1만2000석 신설/예산 942억3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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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센터 종목/아이스하키 좌석/1만 석 신설/예산 802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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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영동대 체육관 종목/아이스하키 좌석/6000석 신설/예산 66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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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실내빙상장 종목/컬링 좌석/3500석 기존 경기장 활용/예산 6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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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광 스노보드 경기장 종목/스노보드, 프리스타일 규모/하프파이프: 130m, 평행대회전: 478m, 크로스: 800m 좌석/4000석 기존 경기장 활용/ 예산 80억5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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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 알파인 경기장 종목/알파인 활강, 슈퍼대회전 규모/활강: 3360m, 수퍼G: 2120m 좌석/8000석 신설/예산 885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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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평 알파인 경기장 종목/알파인 규모/대회전: 1191m, 회전: 583m 좌석/8000석 기존 경기장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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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릉 빙상장 에서 훈련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