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갤러리 자연사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1920-1 / 064-787-3110 / www.hallaphoto.co.kr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 064-784-9907 / www.dumoak.co.kr
⊙ 몽생이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1734 / 064-796-8285 / www.mongsengee.co.kr
⊙ 제주화석박물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357-1 / 064-787-7831 / www.jejufossil.co.kr
⊙ 제주옹기박물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889-1 / 064-792-7955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1920-1 / 064-787-3110 / www.hallaphoto.co.kr
⊙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437-5 / 064-784-9907 / www.dumoak.co.kr
⊙ 몽생이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1734 / 064-796-8285 / www.mongsengee.co.kr
⊙ 제주화석박물관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357-1 / 064-787-7831 / www.jejufossil.co.kr
⊙ 제주옹기박물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889-1 / 064-792-7955
- 폐교된 옛 가시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자연사랑 미술관.
오래된 나무 복도와 낙서로 가득한 책걸상이 옛 추억을 되살린다. 복도의 한쪽 벽면에는 이 학교를 거쳐간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전시돼 있다.
한적한 산골 마을, 굳게 문을 닫았던 폐교(廢校)에서 문화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 ‘땡땡땡’ 종소리가 울리면 금방이라도 아이들이 달려나올 것 같은 복도, 낙서로 가득한 책상과 손때 묻은 풍금이 있는 교실….
유년(幼年)시절의 추억이 담긴 학교 건물에 미술관과 박물관, 체험학습장이 들어섰다. 학생 수 부족으로 작은 마을 학교가 통폐합(統廢合)되면서 텅 빈 학교에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잡고 문화공간을 만든 것이다. 자그마한 학교 건물에 마을의 소박한 정취가 버무려져 운치를 더한다. 적막했던 마을에도 하나 둘 관람객이 모이며 생기를 되찾고 있다.
서재철(徐在哲) 제주박물관협의회 회장은 “문화 소외지역이었던 시골에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지역주민들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폐교 건물이 마을의 애물단지에서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심의 딱딱한 갤러리에서 맛볼 수 없는, 생기 넘치고 정겨운 폐교 박물관의 소박한 풍경을 소개한다.⊙
유년(幼年)시절의 추억이 담긴 학교 건물에 미술관과 박물관, 체험학습장이 들어섰다. 학생 수 부족으로 작은 마을 학교가 통폐합(統廢合)되면서 텅 빈 학교에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잡고 문화공간을 만든 것이다. 자그마한 학교 건물에 마을의 소박한 정취가 버무려져 운치를 더한다. 적막했던 마을에도 하나 둘 관람객이 모이며 생기를 되찾고 있다.
 |
| 자연사랑 미술관은 30여 년 동안 사진기자로 일해 온 서재철 관장이 찍은 한라산을 비롯해 화산섬 제주의 신비스러운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현장인 제주 옛 포구, 해녀 등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
도심의 딱딱한 갤러리에서 맛볼 수 없는, 생기 넘치고 정겨운 폐교 박물관의 소박한 풍경을 소개한다.⊙
 |
| 자연사랑 미술관 한쪽에 전시된 오래된 카메라. |
 |
| 폐교의 창고 건물을 개조한 전시장에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희귀한 모양의 화산탄(火山彈·Volcanic Bomb)이 전시되어 있다. |
 |
| 신산초등학교 삼달분교(1998년 폐교) 자리에 개관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관장 박훈일). 20여 년간 이곳에 머무르며 제주의 자연을 사진에 담아온 작가 고(故) 김영갑씨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
| 갈옷생산업체 ‘몽생이’의 작업실 겸 갈옷 전시 공간 및 천연염색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 명월초등학교(1993년 폐교) 부지. ‘몽생이’의 대표 양순자씨는 40여 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제주의 갈천(감즙으로 염색해서 만든 천) 공예를 연구하고 있다. |
 |
| 화천초등학교(2001년 폐교)에 자리한 제주화석박물관(관장 강경구). 세계 최대의 나무뿌리 화석과 2000여 점이 넘는 국내외 화석들이 시대별·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
 |
| 제주화석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룡 발자국 화석과 공룡의 뼈를 구경하고 있다. |
 |
| 제주화석박물관에 전시된 대형 암모나이트 화석. |
 |
| 보성초등학교 구억분교(1995년 폐교)에 터를 잡은 제주옹기박물관(관장 허은숙). 운동장에 돌담과 옹기를 놓아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을 지나면 제주옹기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실이 나온다. 옹기 50여 종 15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