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이커 부대원들이 장갑차에서 나와 사격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면전에 대비해 대규모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키 리졸브 연습은 미 합참의장 책임 아래 태평양사령관이 지휘하는 유엔군사령부(UNC), 한미연합사(CFC), 주한미군사령부(USFK)의 연합·합동지휘소(CPX) 훈련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군이 증원되는 과정을 숙달하고 한미동맹의 전력향상과 동북아 지역안보, 외부공격 격퇴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외에서 증원된 미군 500여 명을 포함한 미군 2300여 명과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의 병력이 참가했다. 키 리졸브와 동시에 진행된 한미연합 야외기동 훈련인 ‘독수리 연습’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 칠곡(왜관)의 ‘캠프 캐롤(Camp Carroll)’에서 진행된 대규모 군사장비 수송작전과 미군 증원병력의 전개, 미(美) 스트라이커 부대의 실사격 훈련까지, 키 리졸브 연습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만나 보자.⊙
키 리졸브 연습은 미 합참의장 책임 아래 태평양사령관이 지휘하는 유엔군사령부(UNC), 한미연합사(CFC), 주한미군사령부(USFK)의 연합·합동지휘소(CPX) 훈련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군이 증원되는 과정을 숙달하고 한미동맹의 전력향상과 동북아 지역안보, 외부공격 격퇴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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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왜관의 ‘캠프 캐롤’에서 미군 사전배치 물자의 철로수송 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미군은 각종 보급물자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캠프 캐롤과 부산, 일본의 사가미·요코하마 보급창 등에 장비와 보급물자를 미리 비축해 놓고 병사들만 항공편으로 건너오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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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커 부대원들이 전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스트라이커 부대는 미군이 기동성과 타격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갑차와 보병을 융합해 육성한 여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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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동두천시 미 2사단 ‘캠프 케이시(Camp Casey)’에서 열린 한미연합 화생방 훈련. 미군 병사들이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막는 ‘적외선차폐 겸용 발연체계(K-221)’가 뿜어내는 연막 속에서 화생방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미 2사단과 한국군 제24특전대대 장병들이 참여했다.(사진=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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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서 화학대 요원들이 적 스커트 화학탄 피폭을 가정해 오염된 부두의 함정 출입항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독 훈련을 벌이고 있다.(사진=해군작전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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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리졸브 연습에 참가하는 미 증원군 230여 명이 민항기를 이용해 군수물자 30여t을 싣고 일본 가데나 기지에서 대구기지로 전개하고 있다.(사진=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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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부대원들이 캠프 캐롤 창고에 보관 중이던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미 육군의 MIAI 에이브람스 전차와 M2A2 브래들리 장갑차를 포함한 각종 지원차량과 중장비들이 공개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