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망대해를 지키고 선 등대 위로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
찬란한 태양이 하늘과 바다를 가르고 구름 사이로 빛을 쏟아내면, 온 세상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이와 때를 같이해 밤새 홀로 바다를 지켜온 등대(燈臺)는 아침 해에 자리를 양보하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먼 길 떠난 고깃배를 기다리는 듯 끝없는 대해(大海)를 바라보고 서 있는 등대의 모습이 참으로 늠름하다. 등대의 임무가 밤을 지키는 것이라지만, 밤에만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그 생김새가 곧고 멋지다. 해가 뜨고 질 때나, 눈이 오고 비바람이 칠 때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바다를 지키고 선 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저 바다를 지키고 선 등대처럼 내 마음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나의 등대’는 누구일까? 2011년에는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등대’가 되어 희망의 불을 밝히고 올바른 길을 안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먼 길 떠난 고깃배를 기다리는 듯 끝없는 대해(大海)를 바라보고 서 있는 등대의 모습이 참으로 늠름하다. 등대의 임무가 밤을 지키는 것이라지만, 밤에만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그 생김새가 곧고 멋지다. 해가 뜨고 질 때나, 눈이 오고 비바람이 칠 때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바다를 지키고 선 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저 바다를 지키고 선 등대처럼 내 마음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나의 등대’는 누구일까? 2011년에는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등대’가 되어 희망의 불을 밝히고 올바른 길을 안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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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바다로 향하는 고깃배. 등대는 항상 그 자리에서 고깃배를 보내고 또 기다린다. 밤이 되면 등대는 불을 밝혀 그들을 인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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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하늘에 떠오른 태양과 우뚝 선 등대가 바다를 지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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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는 바다로 나가는 해녀들에게 표지판이 된다. 바다에서 길을 잃어도 해녀들은 등대를 보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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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쌓인 바닷가에 등대만이 홀로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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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공들에게도 등대 자리가 물 좋은 곳인가 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