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스메이트 승마장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30-2
TEL 031-293-0277
⊙ 말달리자 동호회 : http://cafe.daum.net/Love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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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달리자 동호회 : http://cafe.daum.net/Lovehorse
- ‘말달리자’ 동호회의 김영규 회장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구름 위를 달리는 기분이에요. 환상의 웨이브. 그게 바로 승마(乘馬)의 매력이죠.” 유난히도 하늘이 파랗던 10월의 어느 날, 승마를 즐기는 모임인 ‘말달리자’ 동호회를 따라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승마는 동물과 사람의 교감(交感)으로 이루어지는 유일한 스포츠로 말과 하나가 되어 호흡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달리기 법에 따라 기술이 요구되므로 단숨에 끝내는 것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익히는 것이 좋다. 달리기부터 장애물 넘기까지 하나하나 기술을 익혀 가는 재미가 있다.
승마를 배운 지 3년이 된 한만철(韓萬哲·51)씨는 자신이 탄 말이 첫 ‘구보’ 하던 때를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 꼽는다. ‘구보’란 승마에서 말의 보법(步法) 중에 가장 빠른 방법을 말하는데 달리는 말의 네 다리가 일순간 공중에 뜬 상태가 반복되기 때문에 날아가는 듯 착각이 든다.
“구보를 처음 뛸 때 그 느낌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구름 위를 달리는 기분이랄까요. 말 그대로 환상이지요.”
승마의 가장 큰 장점은 몸과 정신의 건강에 있다.
화성시의 홀스메이트 승마장 김기천(金基千) 회장은 “승마는 자세를 교정해 주고, 몸의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정신적으로 차분해지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기에 국민스포츠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말달리자’ 동호회는 국내 동호회 가운데서도 역사가 깊다. 300회의 정모(정기모임)가 있을 때까지 7년 동안 동호회를 이끌어 온 이는 김영규(金英圭·39)씨.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모임, 승마를 좋아하는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말달리자’ 동호회에서는 매달 6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승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며. 사회인 승마대회의 출전 기회도 제공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고 있으며 진입 장벽이 없어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승마는 동물과 사람의 교감(交感)으로 이루어지는 유일한 스포츠로 말과 하나가 되어 호흡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달리기 법에 따라 기술이 요구되므로 단숨에 끝내는 것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익히는 것이 좋다. 달리기부터 장애물 넘기까지 하나하나 기술을 익혀 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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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가을 하늘을 벗 삼아 말을 타고 달리니 구름이 손에 잡힐 듯하다. |
“구보를 처음 뛸 때 그 느낌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구름 위를 달리는 기분이랄까요. 말 그대로 환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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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화력을 쌓기 위해 말을 쓰다듬고 직접 손질하기도 한다. |
화성시의 홀스메이트 승마장 김기천(金基千) 회장은 “승마는 자세를 교정해 주고, 몸의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정신적으로 차분해지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기에 국민스포츠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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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가 끝난 뒤 마구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말들. |
‘말달리자’ 동호회에서는 매달 6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승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며. 사회인 승마대회의 출전 기회도 제공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고 있으며 진입 장벽이 없어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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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물을 뛰어넘는 순간, 말과 기수의 호흡이 하나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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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는 바른 자세로 타야 안전하다. 자세 교정과 몸의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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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잘 달려 줘서 고마워.” 달리기가 끝나고 마구간으로 들어온 말에게 인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