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달리는 라이더들.
라이더(rider)들의 로망 모터사이클.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 뾰족구두는 필수！
젊었을 적 한 번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멋진 해변이나 산길을 달리는 꿈을 꾸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라이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지 않는가? 봄볕이 따사롭던 지난 주말, 모터사이클의 대표 주자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동호회(Route 777)와 함께 봄맞이 라이딩에 나섰다.
‘두둥두두둥두둥두두둥….’
엔진의 울림이 몸속 깊이 전해져 왔다. 푹신한 안장 위에 몸을 싣고 스로틀을 당기니 물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간다. 온몸을 씻어내는 청량한 바람. 이런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빠져 5년째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박진영(51)씨.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데는 나이가 상관없습니다. 우리 동호회도 31세부터 최고 65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지요. ‘둥둥둥’ 울리는 엔진 소리가 심장 고동소리 같아요. 이 맛에 탑니다.”⊙
젊었을 적 한 번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멋진 해변이나 산길을 달리는 꿈을 꾸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라이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지 않는가? 봄볕이 따사롭던 지난 주말, 모터사이클의 대표 주자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동호회(Route 777)와 함께 봄맞이 라이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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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서해안을 따라 질주하고 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서해안 코스는 라이더들이 손에 꼽는 길이다. |
엔진의 울림이 몸속 깊이 전해져 왔다. 푹신한 안장 위에 몸을 싣고 스로틀을 당기니 물 위를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간다. 온몸을 씻어내는 청량한 바람. 이런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빠져 5년째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박진영(51)씨.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데는 나이가 상관없습니다. 우리 동호회도 31세부터 최고 65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지요. ‘둥둥둥’ 울리는 엔진 소리가 심장 고동소리 같아요. 이 맛에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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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으로 바람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헬멧과 선글라스, 두건은 필수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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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오토바이에 직접 주유하는 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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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불빛을 반짝이며 터널을 빠져나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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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럿이 함께 달릴 경우, 수신호를 통해 방향과 속도를 조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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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데이비슨을 즐기는 동호회인 ROUTE 777 회원들. 31세부터 65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