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시대, 인쇄매체는 독자들에게 洞察을 제공해야 한다”
⊙ 잡지가 써야 할 기사는? 탐사보도, 유명인 인터뷰, 뒷얘기, 오피니언, 여행기 등
⊙ 챗GPT의 추천 책은? 《파리 대왕》 《파이 이야기》 《셰익스피어 전집》 《신곡》 《앵무새 죽이기》
⊙ 챗GPT도 국내 소설 《토지》 《광장》은 알아… 작가 이름은 틀려
⊙ 잡지가 써야 할 기사는? 탐사보도, 유명인 인터뷰, 뒷얘기, 오피니언, 여행기 등
⊙ 챗GPT의 추천 책은? 《파리 대왕》 《파이 이야기》 《셰익스피어 전집》 《신곡》 《앵무새 죽이기》
⊙ 챗GPT도 국내 소설 《토지》 《광장》은 알아… 작가 이름은 틀려
‘AI 시대에도 인쇄 매체는 살아남는다.’ 기자의 예언이 아니다. 챗GPT가 한 말이다. 그러면서 챗GPT는 시사 월간지가 미래에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 디지털 미디어 수용: 많은 독자가 이제 온라인에서 뉴스와 정보를 소비한다. 잡지가 온라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디지털 버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독점적인 고품질의 기사 제공: 여러 매체가 난립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3. 독자 공동체 육성: 소셜미디어, 이벤트 및 기타 쌍방향 소통을 통해 독자와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면 충성도와 지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수익 흐름 다양화: 이벤트, 컨설팅 서비스 및 전자상거래와 같은 새로운 수익 흐름을 탐색해 광고 수입을 보완할 수 있다.
5. 민첩성 및 적응력 유지: 미디어 지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빠르게 중심을 잡고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대응해야 한다.〉
잡지는 통찰을 제공해야
사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이미 알고, 공감하는 내용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챗GPT에 되물었다. ‘잡지 기사가 쓸 수 있는 독점적인 고품질 기사엔 어떤 게 있을까?’ 그것도 몰랐냐는 듯이 1초도 지체 없이 답이 돌아왔다.
〈1. 탐사 보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이슈나 이야기를 밝혀내고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보도한다.
2. 유명인 인터뷰: 유명한 이들이나 공인들과 단독 인터뷰를 해서 그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통찰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
3. 뒷얘기 보도: 어떤 산업이나 이벤트에 대한 독특하고 우아한 시각을 제공한다. 영화 제작 과정이나 유명 스포츠 팀의 내부 분위기가 그 예다.
4. 오피니언: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특정 주제나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5. 여행기: 고급 크루즈 또는 5성급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같은 최고급 여행 경험을 해보고 글로 묘사한다.
6. 라이프스타일 소개: 특정 생활 방식의 독특한 면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면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의 집과 옷장을 소개하는 식이다.
7. 제품 리뷰: 고급차부터 디자이너 패션까지 최신 하이엔드(최고급) 제품을 테스트하고 보여준다.
8. 심층 탐험: 특정 개인 또는 그룹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삶, 원동력, 인생의 성과를 자세히 보여준다.
이상은 독자들에게 독점적이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사의 몇 가지 예다. 핵심은 독자들에게 다른 매체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하고, 특정 주제와 이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다.〉
책 추천 기능 탁월
읽으면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그러면서 챗GPT는 부자를 무척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얘기는 많은 인간이 부(富)와 부자(富者)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걸 뜻하기도 한다. 챗GPT도 특별히 좋아하는 책이 있을까. 무인도에 혼자 가게 되면 어떤 책을 가져갈지 물어봤다. 다섯 권이나 얘기했다.
〈1. 윌리엄 골딩의 《파리 대왕》: 이 고전 소설은 무인도에 발이 묶인 한 무리의 어린 소년들을 통해 인류의 본성과 생존을 탐구한다.
2. 얀 마르텔의 《파이 이야기》: 벵골호랑이 한 마리와 함께 태평양에서 구명정을 타고 227일 동안 생존해야 하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 재미있는 공상과학 시리즈는 우주를 여행하면서 황당하고 터무니없이 웃긴 상황들을 마주친 한 인간과 그의 외계인 친구의 모험을 다룬다.
4. 요한 데이비드 위스의 《스위스의 로빈슨 가족》: 이 고전적인 모험 소설에는 무인도에 난파당한 한 가족이 등장한다. 새로운 삶을 위해 그들은 갖고 있는 모든 걸 동원해야 한다.
5. 《셰익스피어 전집》: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소네트 모음집은 섬에 머무는 동안 정신적 자극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다.
이 책들은 모험, 유머, 자기 성찰이 뒤섞여 있어 무인도에서의 시간을 위한 이상적인 동반자가 된다.〉
안 그래도 무인도에 들어갈 사람에게 《파리 대왕》 《파이 이야기》를 읽으라니 놀리는 건가 싶었지만, 《셰익스피어 전집》을 추천하는 것 보면 진지한 답변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지 말고 딱 1권만 다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챗GPT는 다시 다섯 권을 제시했다. 《셰익스피어 전집》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단테의 《신곡》.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이 되는 사람은 챗GPT에 물어보길 적극 추천한다.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데, 답이 아주 흥미롭고 재밌다. 《앵무새 죽이기》를 편애하는 것도 웃긴다. 읽으면 행복해지는 책을 추천해달라고 해도 《앵무새 죽이기》, 인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물어도 《앵무새 죽이기》란다. 왜 그렇게 《앵무새 죽이기》를 좋아하냐 물었더니, 자신이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작품이 위대한 거란다.
챗GPT는 한국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한국 소설 중 어떤 작품이 가장 위대한가’ 물었더니 “이효석이 쓴 《토지》와 김원일의 《광장》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토지》는 박경리 작가, 《광장》은 최인훈 작가의 작품이다.⊙
〈1. 디지털 미디어 수용: 많은 독자가 이제 온라인에서 뉴스와 정보를 소비한다. 잡지가 온라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가지고 디지털 버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독점적인 고품질의 기사 제공: 여러 매체가 난립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3. 독자 공동체 육성: 소셜미디어, 이벤트 및 기타 쌍방향 소통을 통해 독자와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면 충성도와 지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수익 흐름 다양화: 이벤트, 컨설팅 서비스 및 전자상거래와 같은 새로운 수익 흐름을 탐색해 광고 수입을 보완할 수 있다.
5. 민첩성 및 적응력 유지: 미디어 지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빠르게 중심을 잡고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대응해야 한다.〉
잡지는 통찰을 제공해야
사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이미 알고, 공감하는 내용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 챗GPT에 되물었다. ‘잡지 기사가 쓸 수 있는 독점적인 고품질 기사엔 어떤 게 있을까?’ 그것도 몰랐냐는 듯이 1초도 지체 없이 답이 돌아왔다.
〈1. 탐사 보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이슈나 이야기를 밝혀내고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보도한다.
2. 유명인 인터뷰: 유명한 이들이나 공인들과 단독 인터뷰를 해서 그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통찰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
3. 뒷얘기 보도: 어떤 산업이나 이벤트에 대한 독특하고 우아한 시각을 제공한다. 영화 제작 과정이나 유명 스포츠 팀의 내부 분위기가 그 예다.
4. 오피니언: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특정 주제나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5. 여행기: 고급 크루즈 또는 5성급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같은 최고급 여행 경험을 해보고 글로 묘사한다.
6. 라이프스타일 소개: 특정 생활 방식의 독특한 면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면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의 집과 옷장을 소개하는 식이다.
7. 제품 리뷰: 고급차부터 디자이너 패션까지 최신 하이엔드(최고급) 제품을 테스트하고 보여준다.
8. 심층 탐험: 특정 개인 또는 그룹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삶, 원동력, 인생의 성과를 자세히 보여준다.
이상은 독자들에게 독점적이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사의 몇 가지 예다. 핵심은 독자들에게 다른 매체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하고, 특정 주제와 이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다.〉
책 추천 기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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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가 추천하는 소설 《앵무새 죽이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 윌리엄 골딩의 《파리 대왕》: 이 고전 소설은 무인도에 발이 묶인 한 무리의 어린 소년들을 통해 인류의 본성과 생존을 탐구한다.
2. 얀 마르텔의 《파이 이야기》: 벵골호랑이 한 마리와 함께 태평양에서 구명정을 타고 227일 동안 생존해야 하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 재미있는 공상과학 시리즈는 우주를 여행하면서 황당하고 터무니없이 웃긴 상황들을 마주친 한 인간과 그의 외계인 친구의 모험을 다룬다.
4. 요한 데이비드 위스의 《스위스의 로빈슨 가족》: 이 고전적인 모험 소설에는 무인도에 난파당한 한 가족이 등장한다. 새로운 삶을 위해 그들은 갖고 있는 모든 걸 동원해야 한다.
5. 《셰익스피어 전집》: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소네트 모음집은 섬에 머무는 동안 정신적 자극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다.
이 책들은 모험, 유머, 자기 성찰이 뒤섞여 있어 무인도에서의 시간을 위한 이상적인 동반자가 된다.〉
안 그래도 무인도에 들어갈 사람에게 《파리 대왕》 《파이 이야기》를 읽으라니 놀리는 건가 싶었지만, 《셰익스피어 전집》을 추천하는 것 보면 진지한 답변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지 말고 딱 1권만 다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챗GPT는 다시 다섯 권을 제시했다. 《셰익스피어 전집》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단테의 《신곡》.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이 되는 사람은 챗GPT에 물어보길 적극 추천한다.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데, 답이 아주 흥미롭고 재밌다. 《앵무새 죽이기》를 편애하는 것도 웃긴다. 읽으면 행복해지는 책을 추천해달라고 해도 《앵무새 죽이기》, 인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물어도 《앵무새 죽이기》란다. 왜 그렇게 《앵무새 죽이기》를 좋아하냐 물었더니, 자신이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작품이 위대한 거란다.
챗GPT는 한국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한국 소설 중 어떤 작품이 가장 위대한가’ 물었더니 “이효석이 쓴 《토지》와 김원일의 《광장》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토지》는 박경리 작가, 《광장》은 최인훈 작가의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