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로 나온 책

정리 :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민주주의 쇄신
  네이선 가델스 외/북스힐/288면/1만5000원
 
  민주주의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 서구사회에 포퓰리즘이 만연하고, 새로운 강대국으로 중국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과연 성공한 시스템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됐다. 여기에 세계화와 디지털 자본주의에 의한 충격이 가세해 세계의 시선이 부의 양극화, 즉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간극에 꽂히면서, 사회계약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난제를 던지고 있다.
 
 
   자동차 재테크
  손창규/바른북스/172면/1만5000원
 
  저자는 토요타자동차의 한국 시장 진출, 디비전의 재규어, 랜드로버의 한국 대표, 창립 멤버로 닛산자동차의 한국 진출과 한국인 최초로 인피니티 중국 마케팅 책임자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자동차 관련 회사 일을 했다. 그는 단순히 자동차가 움직이는 수단과 비용으로만 인식되던 기존의 관점을 새로운 투자 개념으로 인식의 전환을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제로금리 시대가 온다
  김지만/한스미디어/296면/1만6500원
 
  한국은행이 지난 3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전격 인하하는 ‘빅 컷’을 단행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기준금리가 0%대에 들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지금 세계와 한국의 경제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한 개인은 채무자로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아 소비할 수 있지만, 채권자로서 은행에 넣어둔 예·적금 이자가 낮아지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재난의 세계사
  루시 존스/눌와/356면/1만7500원
 
  현대사회는 갈수록 재난에 취약해져 가고 있다.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자연재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자연재해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는 물론, 극한상황을 맞닥뜨린 사람들과 사회가 어떻게 반응하고 또 맞섰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야 할지를 담은 《재난의 세계사》는 모두가 읽어봐야 할 흥미로운 역사책이자 위기 대응 매뉴얼이다.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파올로 조르다노/은행나무출판사/96면/8500원
 
  이탈리아의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가 코로나19에 대해 쓴 책이다. 2019년 말 중국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인간과 사회를 공포에 빠뜨렸다. 발병 시기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 모두의 일상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 유례없는 패닉이 지나고 난 뒤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을 것인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구글맵 혁명
  빌 킬데이/김영사/408면/1만원
 
  구글맵은 목적지까지 최단경로를 안내하고 구글어스는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의 풍경을 방 안에서 감상하게 해주며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없앴다. 이 모든 것이 혁명적인 지도기술 발전으로 가능해졌다. 이 책은 창립부터 전 세계 10억명이 매달 이용하는 구글의 가장 혁명적인 발명품이 되기까지, 그리고 그 기적을 가능하게 했던 천재 개발자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세상의 모든 수학
  에르베 레닝/다산사이언스/464면/3만원
 
  수학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전화 속에도, 또 선거에서 이기거나 지게도 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 활동과 인기 블로그 연재를 수년간 지속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수학자이자, 40년간 프랑스 엘리트 교육 제도 아래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온 에르베 레닝이, 그동안의 강연 내용과 꼭 읽어야 할 수학 지식을 모두 모았다.
 
 
   발상의 전환
  전영백/열림원/320면/1만6000원
 
  전영백 교수가 발상을 전환해 희대의 명작을 탄생시킨 현대미술가 32명을 탐구했다. 그들의 발상은 그 이전의 작품들과 어떻게 다른지, 우리 삶에 제시한 뜻은 무엇인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일반인들이 현대미술을 낯설고 이상하고 불편하다고 여기는 데는 미술인들이 자신의 언어에만 천착해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면도 있다고 여긴다.
 
 
   시절과 기분
  김봉곤/창비/364면/1만4000원
 
  “김봉곤의 소설은 왜 이렇게나 아름다울까.” 2020년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감수성 빛나는 문장으로 쓰인 섬세하고도 세련된 마음의 서사. 2016년 등단한 이래 2018년 출간한 첫 소설집 《여름, 스피드》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는 2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시절과 기분》을 선보인다. 2018년 봄부터 2019년 여름까지 발표한 작품 6편을 발표 순서대로 엮어냈다.
 
 
   더월
  존 란체스터/서울문화사/312면/1만3000원
 
  난민과 불법 이민자, 국경과 장벽, 기후 변화, 자국중심주의 등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다양한 이슈 속에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만일 이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세월이 지나고, 세대가 바뀐다면,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책은 이러한 여러 세계적 이슈를 배경으로 어쩌면 우리에게 곧 다가올지도 모르는 미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둠의 눈
  딘 쿤츠/다산책방/456면/1만6000원
 
  책은 사라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우한 소재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우한-400’의 비밀에 접근해가는 크리스티나 에번스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흘러가면서도 공포, 서스펜스, 액션, 로맨스까지 버무려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강력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스릴과 유머가 가득한 흥미진진한 전개, 고도의 긴장감 등 좋은 이야기의 요건을 두루 갖추었다.
 
 
   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을유문화사/408면/1만6500원
 
  농업혁명과 도시 형성은 문명을 발생시켰고, 여러 환경적 제약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문화의 물리적 결정체인 건축은 기후와 환경이 다른 동양과 서양이 각자 다른 양식을 갖게 됐다. 이 책은 지역 간 문화의 교류로 새로운 생각과 문화가 만들어지고, 분야 간 융합으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문화 유전자의 진화와 계보를 공간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복복서가/300면/1만6500원
 
  책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 년 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생생히 담아냈다. 2009년 첫 출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를 새로운 장정과 제목으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작가는 문장과 내용을 가다듬고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추가했다. 초판에는 실려 있지 않은 꼭지도 새로 추가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천년의 수업
  김헌/다산북스/316면/1만6000원
 
  질문의 힘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문명의 근원 그리스 로마가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 서울대 학생들에게 인기 수업으로 손꼽히는 인문학 수업을 강의할 때 저자가 학생들에게 꼭 던지는 질문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도 나가며 서양 고전의 세계를 알려오고 있는 그는 그때도 수강생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재미있는 건 반응이 똑같다는 것.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
  이석원/책밥/292면/1만5800원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는 유럽의 여러 도시가 품고 있는 환상과 낭만, 그리고 사색과 그리움에 대한 책이다. 이석원 작가는 10여 년 동안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가 담고 있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의 향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각 나라와 도시가 겪어온 역사까지 글 쓰는 사람 특유의 예리한 감각으로 꼼꼼하게 챙겨 전하고 있다.
 
 
   알코올과 작가들
  그렉 클라크 외/을유문화사/192면/1만5000원
 
  《알코올과 작가들》은 술과 문학에 얽힌 흥미로운 사실과 다양한 일화를 경쾌하게 전하는 책이다. 와인, 맥주, 위스키 등 세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덟 가지 술을 소개하면서 알코올의 역사와 술독에 빠진 대문호들의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각각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인 두 저자가 페이지마다 심어놓은 정겨운 삽화들은 다채로운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한다.
 
 
   이광형, 카이스트의 시간
  심재율/김영사/292면/1만5800원
 
  10년 앞을 내다보며 미래를 개척해온 카이스트의 교수. ‘어떻게 한 명의 교수가 대학 기부금을 615억원이나 유치했을까?’ ‘그의 연구실에서 성공한 창업가들이 유독 많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책 《이광형, 카이스트의 시간》은 반대와 역경을 뚫고 카이스트의 혁신과 변화를 이뤄낸 이광형 교수의 여정과 놀라운 성취 뒤에 가려진 고뇌와 분투를 그려냈다.
 
 
   나도 이제 영어로 읽는다 어린 왕자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동행/376면/1만7900원
 
  1, 2단계는 초등학생용 어휘만 알면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이후 단계는 난이도가 더 높아진 어휘와 문장을 사용해 수준을 높였다. 마지막 단계엔 원문을 실었다. 27장으로 구성된 《어린 왕자》 원문을 취사선택하지 않고 같은 장을 단어와 문장만 달리해 다섯 단계로 구분했다. 독자가 자기 수준에 맞는 원서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책이 독자에게 맞춰 다양한 수준을 제공했다.
 
 
   신중년이 온다
  조창완/창해/272면/1만6000원
 
  친애하는 신중년들이여! 인생 한번 바꿔 봐! 흔히 다양성의 시대라고 한다. 다양한 시대를 경험한 여러 세대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현재 베이비붐, X세대 등 각 시대에 걸맞은 이름으로 구분한다. 이 책은 여러 세대 가운데 베이비붐이 끝난 뒤, 다시 인구가 정점을 찍은 시기에 태어난 세대, 즉 ‘100만 세대(1968~1976년생)’를 중점적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이다.
 
 
   엄마는 괜찮아
  김도윤/아르테/232면/1만5000원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엄마가 가족의 곁을 떠난 그날, 앞으로 직진만 하던 내 인생이 멈추고 말았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브 유명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저자 김도윤의 첫 번째 에세이 책이 아르테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형의 우울증과 조현병, 아버지의 실패로 우울증을 얻은 저자의 어머니가 끝내 가족의 곁을 떠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그날’부터 시작된다.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정승훈/길벗/312면/1만6000원
 
  1년 넘게 마음고생을 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사건이 있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지만, 그 일이 아들에겐 너무도 값진 경험이었다. 엄마인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내 아들을 신고한 후배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 그 후에 아무 일도 없었던 듯 SNS 메시지로 안부를 물어왔지만 아들은 답을 하지 않았다. 혹여 피해학생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브라이언트 존슨/부키/144면/1만3000원
 
  ‘노터리어스 RBG’ ‘세상에서 가장 힙한 할머니’ 미국 연방대법원 최고령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무려 네 차례나 암을 극복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매번 오뚝이처럼 일어서 건재를 과시했다. 암을 이기기 위해 푸시업을 하는 87세 대법관의 영상을 수백만명이 재생했다. 2018년 CBS에서 소개한 그의 영상은 무려 2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잉 그레이
  주부의 벗/베르단티/228면/1만5000원
 
  평소와 같은 아침, 머리를 감고 빗질을 하다가 흰 머리카락 한 가닥을 발견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누구나 흰머리는 난다. 저마다 시작이 다를 뿐이다. 100세 시대,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평균연령 39세! 70세 이후에 염색을 멈춘다고 해도, 그 사이는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의 그레이 헤어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나는 염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노론의 화가, 겸재 정선
  이성현/들녘/440면/3만5000원
 
  화가는 겸재 정선의 작품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동양의 서화 작품을 거듭 새로운 안목으로 바라보기 위한 일련의 작업 중 세 번째 결과물이다. 한국의 주류 미술사학계에서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예인으로 겸재 정선을 내세우면서, 그의 〈진경산수화〉로부터 ‘진경문화’가 꽃피웠고, 그로써 서양의 르네상스를 방불하는 ‘진경시대’가 열렸다고 찬미해왔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010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프리미엄결제
2020년4월부록
정기구독 이벤트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부록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