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를 ‘청(靑)’에 봄 ‘춘(春)’- ‘청춘’은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이다. 이미 청춘을 보낸 사람들에게 청춘은 언제나 설레는 시절로 기억된다.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의 눈길을 받는다.
그러나 현실에서 청춘은 학점으로, 취업으로, 인간관계로 고통 받는다. 나와 남을 비교하며 자신을 억누르고, 청춘이 꿔야 하는 큰 꿈은 ‘취직이라는 좁은 문’으로 귀결된다. 전(全) 세계를 무대로 전쟁 반대 운동을 벌여 온 평화활동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박사는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자기답게’ 살고자 하는 청춘들을 격려한다.
그는 “누구에게나 앞길을 가로막는 벽이 있습니다. 그러나 청년이 뛰어넘지 못할 벽 따위는 결코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돈과 인맥이 없어도 ‘젊음’은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답기 때문에 젊음이 있으면 가장 더할 나위 없는 재산이 있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다. 청춘을 살면서 청춘이 아닌 다른 것을 고민하는 젊은이에게 저자가 전하는 말은 청춘의 본질을 깨닫게 해 준다.
《지지 않는 청춘》의 후반부에는 저자의 젊은 시절이 자서전(自敍傳)처럼 수록되어 있다. 태평양전쟁을 겪으며 세 명의 형을 전쟁터에 보내야 했던 어린 시절, 전쟁 후의 일본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청년 시절 그리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사람을 만나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등이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진다. 책 전체를 통해 저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강해진다. 한순간의 일로 고민하지 말자. 마음이 지지 않으면 된다.”
‘당신이 옳다면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말라’며 젊은이들의 등을 두드리는 가슴 따뜻한 평화활동가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마음에 오래 남는 책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청춘은 학점으로, 취업으로, 인간관계로 고통 받는다. 나와 남을 비교하며 자신을 억누르고, 청춘이 꿔야 하는 큰 꿈은 ‘취직이라는 좁은 문’으로 귀결된다. 전(全) 세계를 무대로 전쟁 반대 운동을 벌여 온 평화활동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박사는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자기답게’ 살고자 하는 청춘들을 격려한다.
그는 “누구에게나 앞길을 가로막는 벽이 있습니다. 그러나 청년이 뛰어넘지 못할 벽 따위는 결코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돈과 인맥이 없어도 ‘젊음’은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답기 때문에 젊음이 있으면 가장 더할 나위 없는 재산이 있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다. 청춘을 살면서 청춘이 아닌 다른 것을 고민하는 젊은이에게 저자가 전하는 말은 청춘의 본질을 깨닫게 해 준다.
《지지 않는 청춘》의 후반부에는 저자의 젊은 시절이 자서전(自敍傳)처럼 수록되어 있다. 태평양전쟁을 겪으며 세 명의 형을 전쟁터에 보내야 했던 어린 시절, 전쟁 후의 일본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청년 시절 그리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사람을 만나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등이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진다. 책 전체를 통해 저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강해진다. 한순간의 일로 고민하지 말자. 마음이 지지 않으면 된다.”
‘당신이 옳다면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말라’며 젊은이들의 등을 두드리는 가슴 따뜻한 평화활동가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마음에 오래 남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