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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검찰총장이 ‘특별수사’ 지시한 수원 A교회에 무슨 일이…

교회목사 비리 은폐·뇌물수수, 검경·청와대까지 연루의혹 / 검찰, 수원지검 현직 검사·경찰관·수사관 10명 대대적으로 조사

글 : 김정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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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관계자가 “안대희 前 대법관보다 더 센 사람”으로 불린 청와대 실세 실명 거론
⊙ 교회목사 자금책 한모씨가 증거 녹취파일 7개 검찰에 넘겨
⊙ 검찰수사 막바지… 뇌물수수한 수원지검 관련자들 무더기로 잡힐 듯
  지난 6월 24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위치한 A교회의 목사 김씨와 김씨의 측근 등 관련자 8명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이들은 사기·횡령 등의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검찰을 대상으로 한 금품 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휴대폰, 노트북, 서류 등을 압수해 사건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현직 검경 수사관 3명의 혐의를 입증했다. 나머지 검경 관련자 7명에 대한 조사는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조선》은 검찰에 7개의 녹취파일을 증거자료로 건넨 김 목사의 자금 운반책 한모씨로부터 증언과 녹취의 일부를 확보했다. 한씨는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부장검사로부터 10번 이상 조사를 받다 금품 로비 용의자에서 고발인으로 돌아섰다.
 
  한씨는 “나는 김 목사가 전직 수원 검찰청 수사관, 전직 대검특수부 수사관 등 3명의 브로커를 만나 이들에게 금품 로비를 부탁할 때 자리에 동행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은 25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총 1억500만원을 받아 김 목사에게 ‘검찰로비자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검찰은 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원지검 현직 검사·수사관 10명 중 혐의가 확인된 3명 외 7명의 범죄혐의 진위 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빠르면 이달 내로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 목사의 최측근 한모씨의 변심으로 수사 급물살
 
  한씨는 “나는 최근 2년간 비리의 핵심인 A교회 김 목사의 최측근이었다”면서 “김 목사를 검찰에 고발한 A교회 비상대책위원회 사람들과는 멱살잡이까지 했었지만 더 이상 김 목사의 행태를 방관할 수 없어 비대위와 함께 교회 비리를 고발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씨는 검찰에 고발을 한 이후로 핵심 브로커인 고모씨 등 교회 비리 관련자들로부터 “자녀 두 명 결혼하기 전까지 무사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협박성 말과 문자를 받고 있다고 한다.
 
  김 목사는 2015년부터 비대위로부터 고발을 수차례 당했다. 하지만 모두 정식 기소 없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목사는 2015년 2월 최초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다. 그러나 담당 수사관이 교체되는 등 수사과정에 석연찮은 점이 드러났다.
 
  2015년 9월 수원지검은 김 목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비대위는 1억원의 비용을 들여 안대희 전 대법관을 변호사로 선임해 2015년 9월 재수사를 요청했으나 거부됐다. 비대위는 한 달 뒤 다시 김 목사를 교회부지 관련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상 배임, 사기 등으로 고발했다. 2016년 2월 수원지검은 내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씨가 내부자 녹취파일을 검찰에 넘기고 김수남 검찰총장이 직접 특별수사를 지시하기 전까지는 대대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 검찰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A교회 비리 은폐, 비호에 청와대 실세까지 연루돼 있었다고 한다. 교회의 한 관계자는 “그 실세가 교회 측 사람들 사이에서 ‘안대희보다 더 센 사람’으로 불렸다”고 했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 목사는 2008년 A교회에 부임해 8년간 목회를 이끌었다. 하지만 김 목사가 부임한 이후 교회는 휘청거렸다. 신도 수는 1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었다. 그리고 교회 빚은 3억원에서 60억원까지 늘었다. 교인들의 내분과 고발이 이어졌지만 검찰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검경과 청와대의 비호 의혹까지 일고 있는 이 교회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교회 분열의 현장
 
  기자는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A교회를 방문했다. 오전 11시 주일예배 참석을 위해 30분 일찍 예배당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예배 진행은 여타 교회와 다르지 않았다. 약 50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다 같이 찬송가를 불렀다. 찬송가가 끝나자 김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날 김 목사는 “돈에 얽매이는 삶을 살지 말자”라는 주제로 30분의 설교를 했다.
 
  하지만 1시간가량의 예배가 끝나자 일반 교회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교인들은 반으로 나뉘어 일부는 김 목사와 인사를 나눈 뒤 교회 내 식당으로 향했고, 다른 일부는 김 목사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교회 밖 식당으로 향했다. 새 얼굴인 기자에게 인사를 건네는 교인도 만날 수 없었다. 오히려 따가운 눈총이 느껴졌다.
 
  기자는 교회 내 식당으로 가 기자임을 밝히지 않은 채 먼저 인사를 건네고 사연을 물었다. 김 목사와 함께 검찰 조사를 받은 찬양팀 지휘자 박모씨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8년간의 전쟁이 있었다. 그러면서 파가 나뉘고 많이 떠났다. 전임 목사님이 하느님의 것을 자신의 것인 양 착각해서 발생한 일이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는 다 괜찮아지고 있고 회복단계에 와 있다.”
 
  박씨가 언급한 전임 목사는 고(故) 박만용 목사다. 박만용 목사는 A교회의 신도 수가 10명 남짓일 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37년간 A교회를 이끌었다. 10명이던 출석 교인은 그가 은퇴하던 2008년 1200명까지 늘었다. 그는 은퇴 후 대안학교인 태화국제학교를 사비로 설립하기도 했다.
 
  태화국제학교는 경기도 용인 태화산 근처에 있다. 개교 5년째인 2012년부터는 학교 졸업생 모두가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 목사에 대한 교회 측 주장을 반박하는 교인들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1980년부터 박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는 백모씨는 “개척교회 시절부터 30년 넘게 그분 설교를 듣고 일을 도왔다. 박 목사는 평생 사비로 남을 돌보고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신 분”이라고 했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후임자 결정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본래 사위를 후임자로 지목했지만 장로들의 반대로 외부 목사 청빙을 선택했다. 그렇게 청빙한 사람이 김 목사였다.
 
 
  교회 비대위가 말하는 김 목사의 두 얼굴
 
  기자는 교회에서 교회 측 사람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후 교회 밖 식당에 모여 있던 비대위 측 교인들을 만났다. 이들은 대부분 김 목사의 교회운영 방식에 반대하다 잘린 전직 장로 출신이거나 박 목사 재임시절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이었다. 한 교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우리는 김 목사의 눈 밖에 나 교회 내 식당에 출입하지 못한다”며 “우리가 가면 우릴 못 들어오게 막기 때문에 몸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로부터 김 목사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교인은 김 목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순한 양처럼 보인다. 그런 모습에 속아 우리 손으로 김 목사를 후임자로 뽑았다. 그런데 김 목사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교회를 장악하려고 했다. 기존 교인은 다 떠나고 현재 100명 정도의 교인이 오는데 절반은 김 목사의 친인척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우리처럼 교회를 다시 정상화시키려는 사람들뿐이다. 김 목사는 상담하는 교인들의 말을 녹취해 약점을 잡아 자신에게 반대하지 못하게 했다. 반대하는 교인은 반드시 내쳤다. 여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한 번쯤은 목사의 측근으로 있던 사람들이다. 가까이 있으면 김 목사의 비리 행각이 보이는데 올바른 지적을 용납하지 않았다.”
 
  다른 교인으로부턴 이런 증언이 나왔다. “여기 있는 사람들 교회 측이나 비대위 할 것 없이 전부 전과가 2~3개씩 생겼다. 김 목사가 자신의 주변에 보디가드 같은 사람들을 두는데 종종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들을 시켜 교인들을 겁주고 핍박한다. 지금은 예배 때 찬양을 이끌었던 박모씨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다. 만약 성도가 목사의 결정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면 박씨가 자리를 박차고 나와 몸으로 제지하는 식이다. 지금도 예배 때 내 뒤에 와서 툭툭 건드리며 시비를 거는데 전에 ‘어른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더니 경찰에 예배방해죄로 신고해 70만원 벌금을 문 적도 있다.”
 
  기자는 교인들의 증언을 확인하기 위해 신분을 밝히고 김 목사의 집무실을 찾아갔다. 그의 입장을 들어보려고 했지만 그는 끝내 만나기를 거부했다.
 
  김 목사가 A교회의 담임목사가 되면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교인의 감소다. 목사의 견제를 담당하는 10명의 장로가 하나 둘씩 자리에서 물러났다. 교회의 큰 축을 담당했던 장로들이 떠나면서 신도들도 대거 교회를 떠났다. 교인들에 따르면 현재 A교회는 장로가 한 명도 없는 상태다.
 
  A교회에서 20년간 수석장로를 맡아온 강씨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2016년 4월 장로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그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감리교회 장로는 목사가 추천을 올리면 기독교대한감리회 산하 경기연회의 팔달지방회가 최종승인을 한다.
 
  그는 “하지만 김 목사는 이런 감리교회의 절차를 무시하고 장로들을 다 쫓아버렸다. 교회는 교회 재정관리나 건물 증축과 같은 경영은 장로들이 맡게끔 돼 있다”며 “목사가 교회 돈을 마음대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장로들을 몰아내기 위해 김 목사는 중국인까지 동원해 불법으로 100명 넘는 당회자를 확보했다. 그렇게 자신에게 거스르는 장로는 반드시 쫓아냈다”고 말했다.
 
  장로를 쫓아내는 것을 반대한 일부 교인들은 징계 처분을 받기도 했다. A교회에서 교육부장을 10여 년 맡았던 조경남 권사는 “다년간 재정을 맡은 한 장로님을 자른다고 했을 때 ‘목사님 그건 아닌 것 같다. 교인들을 안으시라’고 말했는데 말하고 나서 징계를 받고 교육부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목사의 장로 쫓아내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로를 쫓아낸 이유가 납득이 안 됐다. 좀 더 비싼 집을 사주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2014년도에 김 목사의 자택 구입을 위해 4억원의 교회 예산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김 목사가 6억원짜리 집을 보고 와서 그걸 사달라고 했다. 재무를 담당하던 장로는 교회 예산이 없어 살 수 없다며 반대했다. 결국 김 목사에게 6억원짜리 집을 사주지 않고 4억원짜리 집을 사줬다. 그러고 그 장로는 장로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전임 박 목사와 김 목사의 소송전
 
  교회 내 분란의 불똥은 교회와 상관이 없던 태화국제학교에도 튀었다. 전임 박 목사가 사비로 구입한 태화산 기도원(현 태화국제학교) 부지에 대하여 교회 재산을 찾아온다는 명목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했다. 김 목사와 인척관계에 있는 서울 서초동 소재의 모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B씨(사법연수원 27기)를 선임했다. 민사소송 1심 결과는 박 목사의 승리였다. 항소심은 A교회 승, 상고심은 박 목사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재판을 거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박 목사는 2014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졌다. 쓰러진 이후에는 중환자실과 요양병원을 전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목사는 2016년 1월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 목사가 부임한 이후 교회의 빚도 크게 늘었다. 부임 당시 3억원이었던 교회 빚이 8년 만에 60억원으로 20배 늘었다. A교회의 초창기 시절부터 교회의 성장을 봐온 백홍준 집사는 교회 빚의 원인이 김 목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목사는 사욕을 채우기 위해 교회 돈을 썼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2015년 A교회의 재산인 영통구 망포동 부지를 외환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20억원의 대출을 받아 변호사 비용과 교회 운영 자금으로 사용했다. 또 교회 운영 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김모씨에게 약 20억원을 7.4% 이자로 빌렸다.”
 
  빚이 늘자 당연히 교회는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김 목사는 다시 망포동 41-10번지(공시지가 30억원)를 담보로 제공하여 농협으로부터 4.5%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 하지만 이 돈은 김 목사의 아버지에게 빌린 돈 이자를 갚는 데 쓰였다.
 
  백씨는 “김 목사는 상환해야 할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를 위조해 교회 부지를 외환은행 측에 추가로 담보로 제공했다. 아버지에게 또한 매달 1000만원이 넘는 7.4% 이자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선임 변호사에게 6억 건넨 김 목사
 
  백씨는 “김 목사가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교회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80년도 박 목사 재임기간에 11억원을 들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3개 필지로 2102평을 구입했다. 이게 박 목사 명의로 된 교회 땅이다. 박 목사가 은퇴 후 후임자인 김 목사에게 넘기려 했는데 김 목사는 차일피일 미뤘다.”
 
  백씨는 “지금 이 부지의 공시지가만 70억원이 넘고 매매가는 120억원에 이른다”며 “김 목사는 교회 내부의 의결 절차 없이 명의신탁에 따른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김모 변호사에게 로비자금 6억원을 교부했는데 이는 배임 및 횡령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회 증축 과정에도 개입, 일부 교인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A교회 건축실무를 맡았던 최모씨는 “김 목사가 평균 공사가보다 훨씬 비싼 금액의 수의계약을 맺으려 해 반대했지만 결국 김 목사의 뜻대로 이뤄졌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감리교법에 없는 5~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부장회의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 부장회의도 마음에 안 들면 부장회의를 없애고 기획위원회를 만들었다. 이 기획위원회도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임원회를 새로 만들었다. 목사의 제왕적 권위를 제지할 수 있는 장치가 사실상 없다.”
 
  최씨에 따르면 교회 증축 과정에서 큰 돈이 낭비됐다고 한다.
 
 
  시세보다 3배 비싼 교회 증축비
 
  그는 “총 10군데 업체에서 견적 4억2000만원에서 12억원까지 있었는데 부산에서 데려온 가장 비싼 업체가 선정됐다”며 “평균 시가로 6억~7억원이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건설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김 목사는 A교회를 리모델링하며 교회의 건축위원들이 수원에 있는 업체들에 견적을 받았다. 평당 리모델링 단가가 250여만 원이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수원의 업자들은 믿을 수 없다며 전부터 알고 지내던 부산의 D업체 대표 김모씨를 데리고 와 평당 910만원에 리모델링 계약을 맺었다.”
 
  A교회 비대위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씨가 설명한 지급내역은 사실이었다. 뿐만 아니라 D업체의 김모씨 통장으로 공사비용 미지급분이라는 명목으로 2억5000여만 원을 입금시켰다. 그러고 나서 다시 김 목사의 아버지 계좌로 돌려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12억원 공사비에서 추가공사를 추진해 공사지출비는 23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이 결정도 김 목사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당시 재무를 담당했던 교인의 설명이다.
 
  “건축비가 공식적으로 21억원이 나왔다. 공장내역서 회계장부에는 21억원인데 되돌려 받고 한 것 포함하면 총 23억5000만원이었다. 이 금액은 터무니없이 비싼 금액이다. 건축감정을 신청해 뽑아보니 8억2000만원이 나왔다. 차익이 13억원이란 이야기다. 시공도 설계도면대로 하지 않았다. 김 목사에게 건축비에 대한 영수증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영수증이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
 
  현재 공사비리에 대해서는 수원지검 형사3부에서, 금품비리사건에 대해서는 형사2부 이선봉 부장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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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선재    (2016-07-29) 찬성 : 22   반대 : 43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교회로군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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