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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성공 후 ‘체제 전환’ 역설하는 권오준(權五俊) 포스코 회장

“‘스마트 포스코’로 전환해 미래 50년 준비하겠다!”

글 :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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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후 3년간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육성 등 혁신 추진
⊙ 권오준 1기, 포스코 영업이익 증가 … 부채비율은 창사 이래 최저
⊙ 구조조정 149건 진행 … 2016년말 기준 126건 완료해 5조8000억원 절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3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회장에 재선임됐다. 사진=포스코
  권오준(權五俊) 포스코 회장이 3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회장에 재선임됐다. 당초 권 회장은 지난해 12월 9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혔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구조조정을 완수하고 비철강 분야에서 리튬 추출 기술, 2차전지 소재 기술 등 포스코 고유기술의 상업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할 일이 많으므로,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 회장은 사규(社規)에 따라 임기(3년)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또는 퇴임 의사를 이사회 의장에게 반드시 밝혀야 한다.
 
  권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를 꾸려 권 회장의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자격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당초 4차로 예정됐던, 추천위 회의는 면밀한 검증을 위해 7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추천위는 “권 회장의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회장직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2014년 회장 취임 이후 ‘위대한 포스코’ 위해 대규모 ‘혁신’ 추진
 

  권오준 회장은 2014년 회장에 취임하며 ‘위대한 포스코를 창조하자’는 의미의 ‘POSCO the Great’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철강을 비롯한 전 부문의 혁신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은 2014년 1000만톤에서 2016년 1600만톤 수준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월드프리미엄 제품이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거나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 선호도와 영업이익률이 모두 높은 걸 말한다.
 
  권 회장은 취임 당시 세운 구조조정 목표치 149건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16년 말까지 126건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5조8000억원의 누적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다. 포스코의 경영성과도 개선됐다. 2016년 영업이익은 권 회장 취임 직전 2조2000억원에서 19% 증가한 2조600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7.3%에서 10.8%로 늘어 5년 만에 두자릿수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순차입금도 7조1000억원 감소해 포스코의 부채비율은 창사 이래 최저 수준인 17.4%다.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회장은 향후 3년 동안 포스코를 ‘스마트 포스코’로 전환해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권오준 2기 체제’는 체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철강사업 부문에선 기술·원가를 좌우하는 세계 1위 철강사란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생산 부문에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소재 분야에선 리튬전지 전극 소재, 자동차·항공용 경량 소재,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포스코의 ‘신성장 동력’도 마련하려고 한다. 또 그룹사 간 가치사슬(기업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을 연결해 상승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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