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리] 한국인의 장 건강 책임지는 일동제약 하이락토 시리즈 : 월간조선

장이 튼튼하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다? 지난 2월 미국의 주간지 《타임(Time)》에 유산균의 효능을 다룬 기사가 실렸다. 유산균이 당뇨병의 발병 기제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즉, 장내 유산균이 충분해 장이 튼튼해지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유산균(Probiotics)은 당류를 분해하여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유산균을 연구해 온 곳으로 일동제약이 있다. 195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유산균 배양에 성공하고, 최초의 국산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출시했다. 50년 넘게 유산균을 연구해 온 셈이다. 국내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유산균을 다루는 별도의 조직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원 30여 명이 그들이다. 유산균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원료를 연구 중이다. 유산균 분야의 다수의 원천기술과 상용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자체 유산균 은행에는 300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균주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최초의 국산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

일동제약은 국내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유산균을 연구하는 별도의 조직을 운영한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는 30여 명의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원이 유산균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원료를 연구 중이다.

최근 유산균 연구 트렌드는 소화와 배변 등 장 건강뿐 아니라, 장 점막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조절해 아토피, 천식 등의 자가면역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분야에까지 그 연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장-뇌축(Gut-Brain Axis) 이론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과 뇌가 미주신경으로 연결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 물질을 주고받는다는 이론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장에서 만들어지는 세로토닌 등이 모자라게 돼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는 얘기다.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슨(Gershon)은 이를 ‘장은 제2의 뇌’라는 말로 축약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위 건강, 장 건강 프로젝트뿐 아니라 뇌 건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장질환 치료용 유산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유산균, 치매예방물질 생성 유산균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산균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연구성과가 집약된 유산균 제품 ‘하이락토’ 시리즈. 왼쪽부터 하이락토, 하이락토 키즈, 하이락토 프리미엄,

일동제약이 그동안 연구한 유산균 기술을 집약해 내놓은 제품이 바로 ‘하이락토’ 시리즈다. 자체 배양한 일동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일동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일동 엔테로코커스페시움 등 양질의 유산균을 100억 CFU 이상(일일 섭취량 기준) 함유한 고품질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이다.

이들 제품은 ‘4중코팅’ 공법으로 유산균이 소장과 대장의 벽에 잘 달라붙도록 하여 유산균의 장내 정착과 증식을 돕는다. 즉, 기존의 다른 제품보다 유산균의 생존율이 더욱 상승하는 것은 물론, 장에서의 증식률 또한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차세대 유산균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