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시스
쿠팡의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됐다. 다만 결제 정보를 비롯해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쿠팡측이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고 관련 기관(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어 19일 "후속 조사 결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 이름, 전화번호, 주소), 그리고 일부 주문정보로 확인됐다. 쿠팡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고,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약 5개월전부터 개인정보 유출이 이뤄졌을 가능성이다. 쿠팡측은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외 서버를 통해 지난 6월 24일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 했으며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동시에 독립적인 보안기업 전문가들을 영입해 재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사법 기관 및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