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취임 보름 넘었지만 내각 인선은 아직, 윤곽은 언제쯤

검증 절차 돌입.... 총리 청문회 고려해 발표 늦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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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내려 강훈식 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우상호 정무수석, 강 비서실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내각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그 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날부터 내각 후보자 검증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에서 처음 도입했던 국민 추천제 결과도 종합한다. 지난 16일 마감된 국민 추천제에서는 7만건 이상의 추천이 접수됐다. 

 

대통령실측은 귀국 후 빠른 시일 내에 내각 인선 발표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4~25일에 예정돼있는 만큼 발표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무총리는 장관 임명·제청권을 갖는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사적 채무 등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지만, 이 대통령은 정면돌파의 뜻을 밝힌 바 있으며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각 부처 장관에는 복수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등 관료 출신, 정치인인 윤호중 의원과 김태년 의원이 거론된다. 교육부 장관은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김누리 중앙대 교수 등이 후보군이다. 


장관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외교부 장관에 조현 전 유엔대표부 대사, 통일부 장관에 정동영 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에 민주당 안규백 의원 등이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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